이른새벽
그래서 늘 12시를 넘기지 못하고 어쩜 그보다 일찍 잠에 드는지도 몰라요.
오늘은 4시 반에 눈을 떴어요.
보고싶어서 달려왔죠.
무엇이 보고 싶은것인지
느끼고 있는 중이에요.
그대들의 생각?그대들의 아픔?깨알같이 적어준 그대들의 마음?장난꾸러같은 그대들의 장난?
그 모두가 나를 눈뜨게 하고 행복한 잠에 빠지게 하네요.
할일이 많아요.이른 아침부터.
성경을 읽어야 하고, 곧 혼자 예배를 드릴꺼에요. 하루를 여는 저의 루틴이에요.
길지 않으나 깊게 또 기도로 내 사람들을 생각해요.
얼룩소를 시작하고서 생각나는 사람들이 늘었어요.
저녁기도를 하러가기까지 늘 하루는 몹시 짧아요. 정말 최선을 다해 순간과 눈맞추고 있어요.
오늘은 신발관 아르바이트를 가는날이네요.
요셉은 몰라요.ㅎ 수업연구하러 가는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