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3/01/16
대부분 일반 얼룩커들이 그렇겠지만 저 또한 원래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글을 쓰는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제 생각을 반영하여 평생 쓴 모든 글을 합쳐도 단 몇개월간 얼룩소에 쓴 글이 훨씬 많을겁니다.
글을 쓰면서 항상 느끼는건 ‘어렵다, 머리아프다, 무슨 말을 해야하지’와 같은 창착이라고하긴 뭐하지만 새로운 글을 쓰는 것에 대한 힘겨움입니다.
저같이 취미로 글을 쓰는 사람조차도 그 짧은 시간을 투자하며 이만큼의 어려움을 느끼는데 글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 할까요. 책 한권쓰는데 몇개월, 몇년씩 걸릴 것이고, 그렇게 얻을 수 있는 원고료가 글의 값어치와는 별개로 일률적으로 정해져 1편당, 1매당으로 정해진다면 맥빠지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문외한이 제시된 원고료만 본다면 글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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