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빚을 다 갚았다.

목련화
목련화 · 너와 내가 만들어 가는 매일♡
2024/03/25
오늘은 월요일이다.이번주는 신랑이 야간일이라 함께 점심을 먹고,마트가서 장을 보고왔다.
불과1년전만 해도,월급문제 때문에 얼룩소에서 친구님들께 하소연도 하고 위로도 많이 받고 그랬었다.그렇게 시간이 흘러,신랑이 이직한지도 벌써 1년이 다되어간다.담달이면,벌써 1년이된다.1년동안 신랑이 열심히 일을 했고,월급도 제법 많아서 매달 150만원씩 빚을 갚았었다.
그리하여,오늘 월급날 기점으로 빚을 다 갚았다.5년이란 시간을 들여 빚을 청산한 오늘...마음이 후련하기도 하고,참 기쁘기도 한데,반면에 몇년동안,신랑이 월급을 받지 못해서 힘들었던 생각도 동시에 든다. 이런걸 만감이 교차한다고 하는것일까?...얼룩소를 시작한지 벌써 2년이 다되어 가는데,그동안 친구님들이랑 많이 웃고때론 서로 토닥이며 지냈던 시간들이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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