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n도 불합리합니다’…비음주자 술값 더치페이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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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술자리서 비음주자 더치페이 '억울' 토로…"고물가 시대, 가격에 민감한 사회 자화상"
온라인 커뮤니티서 찬반 여론 극명…2030세대 젊은층 더치페이 문화 긍정적 반응
▲ 최근 비음주자 술값 더치페이에 대한 토론이 열렸다. 고물가 시대에 술 값마져 부담스러워 이제는 더 정확한 더치페이가 필요하단 것이다. 사진은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고 각자 음식에 더치페이로 계산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비음주자가 술자리에서 술값을 내는 게 맞는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술자리에 참석하긴 했지만 술도 마시지 않았는데 돈을 내는 건 불합리하다는 사연이 올라오면서 이를 두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고물가 시대 속 가격에 민감해진 사회 자화상을 엿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서민의 술로 불리던 ‘소주’도 음식점에서 5000원을 넘기기 일쑤다. 최근 주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격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술자리에 참석한 비음주자 입장에서는 더 이상 마시지도 않는 술값을 내기 억울하다는 반응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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