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톡톡히( 심하게 ) 시키네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6/06
해남 친정집- 옆의 있는 나무들- 직촬
친정 집 옆에는 수 백년 된 팽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저 어렸을 때는 더 많았는데, 나무들도 세월을 이기지 못 하고 몇 그루는 죽고 밑둥 만 남아 있는 것도 있네요.
우거진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친정 집에는 모기가 많이 있습니다.

작년에 8월에 친정에 갔을때도 모기를 50여 군데 물려 와서 고생을 했었습니다.

올 해는 아직 6월 초라 모기가 극성을 부릴 때가 아니다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요.

집에 들어가니 엄마가 저 생각하고 미리 모기향을 피워 놓으셔서 그런지 집에는 모기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밭 에서 잠깐 일 할때 모기를 보지도, 소리도 듣지 못 했는데 이렇게나 많이 물어 놨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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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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