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뭐 드실 건가요?
2023/06/04
남편이 아프고(?) 난 후로 메뉴가 영 마땅치가 않습니다. 거부 품목이 늘었어요. 흑
시장에 가서 전날 산 반찬들과 옥상에서 딴 상추를 넣은 비빔밥을 해먹은 직후부터 속이 안 좋다고 해서 병원에 다닌 게 한달쯤 됩니다. 아주 예전에 군에서 맹장수술을 하다 장유착이 된 후 간혹 그쪽에 통쯤이 있는 경우도 있고, 몇 해전 십이지장궤양으로 고생한 적도 있어요. 이번에도 초기에는 십이지장궤양이 아닌가해서 다니던 내과에 가서 약을 지어 먹었는데 썩 나아지는 느낌이 아닌가 봅니다.
그래서 아이 다니는 가정의원에서 다시 검진받고 이번에는 허리 통증 때문인가 싶어서 정형외과에서 도수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저야 종합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랬지만 말을 잘 안들어요.
아무튼 그 이후로 사온 반찬도 안 먹고, 옥상텃밭 야...
시장에 가서 전날 산 반찬들과 옥상에서 딴 상추를 넣은 비빔밥을 해먹은 직후부터 속이 안 좋다고 해서 병원에 다닌 게 한달쯤 됩니다. 아주 예전에 군에서 맹장수술을 하다 장유착이 된 후 간혹 그쪽에 통쯤이 있는 경우도 있고, 몇 해전 십이지장궤양으로 고생한 적도 있어요. 이번에도 초기에는 십이지장궤양이 아닌가해서 다니던 내과에 가서 약을 지어 먹었는데 썩 나아지는 느낌이 아닌가 봅니다.
그래서 아이 다니는 가정의원에서 다시 검진받고 이번에는 허리 통증 때문인가 싶어서 정형외과에서 도수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저야 종합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랬지만 말을 잘 안들어요.
아무튼 그 이후로 사온 반찬도 안 먹고, 옥상텃밭 야...
혹시 호밀빵 구하실 수 있으면 호밀빵에 치즈 샌드위치요. 호밀이 입안에서는 거친데 속을 편하게 해 줍니다.
@연하일휘 두번째 사진은 팬지 입니다. ㅎㅎ
두번째 사진은.....꽃 이름이 무엇일까요!!! 와! 어디선가 많이 봤는데, 이름을 모르겠네요...ㅎㅎ
음, 저는 요즘 알리오올리오에 푹 빠졌어요. 사실 가게에서 사 먹은 적이 없는데- 여동생 추천으로 레시피 보며 따라하는데. 와!!! 야채볶음+파스타의 조합인데, 파스타면은 조금 적게, 야채 듬뿍, 통후추 갈아넣고......요즘 최애메뉴인데...적어놓고보니 남편분이 드시기에는 면요리라 부담스러우실지도 모르겠네요ㅠㅠ
@JACK alooker 크... 파계장 맛있겠네요. 남편이 또 곰탕은 안좋아합니다. 은근 까다롭. ㅜㅜ 깻잎 된장무침은 첨 들어봤어요. 오늘 점심에 오이고추된장무침 했어요. ㄱㅅㄱㅅ
@피아오량 계란찜은 그제 해줬어요. ㅜㅜ 오므라이스는 어제... 그래서 계란 요리는 하루 쉬려구요.
@진영 서울이 더 따땃한가봐요. ㅋㅋ 그쵸! 굴소스 참치양배추 볶음밥 저두 좋아하는데, 양배추가 똑 떨어졌네요. 대신 오늘 메뉴에 굴소스마늘가지볶음 먹었습니다. ㅎㅎ 그잖아도 옆집 오빠네는 오늘 콩국수 먹었다네요. 저는 간 무 잔뜩올린 메일국수도 먹고싶고, 막국수도 땡기네요. 흐흐흐
앗. 접시꽃당신 이다! 우리 집엔 아직 꽃봉오리도 안 맺혔는디...
저는 밥은 있는데 반찬 없을 땐 양배추 볶음밥 더러 합니다
양배추와 참치를 볶다가 굴소스 넣고 밥 넣고.. 끝인데 은근 맛있어요 다른 야채 더 넣는 건 자유.
계란도... 얹든가 말든가.
그 외엔 글에서도 썼던 콩국수. 모밀국수..
아침에 밥이랑 계란찜을 먹고 지금은 바나나 먹었어요~~
그냥 소화 잘 되는 오미로 밥 준비하고, 반찬은 갯잎된장무침, 국은 아침에 남은 파계장 데워 먹고, 어머님 국은 간편하게 곰탕 예정입니다.
@JACK alooker 크... 파계장 맛있겠네요. 남편이 또 곰탕은 안좋아합니다. 은근 까다롭. ㅜㅜ 깻잎 된장무침은 첨 들어봤어요. 오늘 점심에 오이고추된장무침 했어요. ㄱㅅㄱㅅ
@피아오량 계란찜은 그제 해줬어요. ㅜㅜ 오므라이스는 어제... 그래서 계란 요리는 하루 쉬려구요.
@진영 서울이 더 따땃한가봐요. ㅋㅋ 그쵸! 굴소스 참치양배추 볶음밥 저두 좋아하는데, 양배추가 똑 떨어졌네요. 대신 오늘 메뉴에 굴소스마늘가지볶음 먹었습니다. ㅎㅎ 그잖아도 옆집 오빠네는 오늘 콩국수 먹었다네요. 저는 간 무 잔뜩올린 메일국수도 먹고싶고, 막국수도 땡기네요. 흐흐흐
혹시 호밀빵 구하실 수 있으면 호밀빵에 치즈 샌드위치요. 호밀이 입안에서는 거친데 속을 편하게 해 줍니다.
@연하일휘 두번째 사진은 팬지 입니다. ㅎㅎ
두번째 사진은.....꽃 이름이 무엇일까요!!! 와! 어디선가 많이 봤는데, 이름을 모르겠네요...ㅎㅎ
음, 저는 요즘 알리오올리오에 푹 빠졌어요. 사실 가게에서 사 먹은 적이 없는데- 여동생 추천으로 레시피 보며 따라하는데. 와!!! 야채볶음+파스타의 조합인데, 파스타면은 조금 적게, 야채 듬뿍, 통후추 갈아넣고......요즘 최애메뉴인데...적어놓고보니 남편분이 드시기에는 면요리라 부담스러우실지도 모르겠네요ㅠㅠ
앗. 접시꽃당신 이다! 우리 집엔 아직 꽃봉오리도 안 맺혔는디...
저는 밥은 있는데 반찬 없을 땐 양배추 볶음밥 더러 합니다
양배추와 참치를 볶다가 굴소스 넣고 밥 넣고.. 끝인데 은근 맛있어요 다른 야채 더 넣는 건 자유.
계란도... 얹든가 말든가.
그 외엔 글에서도 썼던 콩국수. 모밀국수..
아침에 밥이랑 계란찜을 먹고 지금은 바나나 먹었어요~~
그냥 소화 잘 되는 오미로 밥 준비하고, 반찬은 갯잎된장무침, 국은 아침에 남은 파계장 데워 먹고, 어머님 국은 간편하게 곰탕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