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참지 마세요 ㅎㅎ
아빠가 가끔 무서울 때가 있다는 것이다. 언제냐고 물어보니 갑자기 정색을 하고 말할 때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딸에게 이야기 했어요.
아빠는 좀 참는 성격이라서 네가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더라도 한 10번 정도는 참고 이야기 하다보니 네가 그렇게 느껴질 때도 있겠구나!
그렇게 말을 했더니,
그러면 아빠! 다음부터는 참지 말고 바로바로 이야기 하세요. 참았다가 말하니 무서운 것 같아요...
딸아이가 전에 학원에 다닐때도 비슷한 경험을 한 학원선생님이 있었다고 한다.
우리는 상대방이 조금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몇 번 참아주면 알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상대방은 내가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는 것이다.
10번, 100번 아니 1,000번을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