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에서 천원 대신 내드리고 왔습니다.
가게에서 1분거리에 개인이 운영하신 빵집이 있어서, 점심때는 항상 샌드위치사러 애용합니다.
오늘 가서 보니까 제가 먹던 샌드위치가 3000원에서 3500천원으로 인상되었더라구요.
하긴...요즘 밀가루 나 다른 곡물가격도 엄청오르니 그동안 가격을 안올리셔서 항상 의아했던 상태인데..
"사장님 가격 드디어 올리셨네요?"
물으니 밀가루 가격이 35%올랐답니다...
세상에.......
이것 저것 빵을 고르고 있는데, 뒤 늦게 들어오신 어르신 한분이 빵을 두개 집으시고 5천원을 내시네요.
"어르신 천원 더주셔야 해요. 개당 500원씩 올랐어요."
사모님의 말씀에....
어르신이 저번에 왔을때는 2500원에 샀는데, 왜 갑자기 3000받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자기는 이집이 체인점 빵집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