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9/16
와. 저 답글 쓰다가, 거의다 썼는데, 잠깐 청자몽님 글을 보러 들어갔다 되돌아오니 글이 모두 사라졌어요! 저 지금 조금 많이 슬퍼요!! 기억을 되새기며 다시 씁니다! 날아가고 나니 안 쓰려니 더 슬퍼질 것 같아서요!

어릴 적 저는 늘 짧은 머리를 했었어요. 그러다 아버지께서 기르기를 원하셔서 머리를 기르기 시작하고, 고등학교가서는 '아침마다 머리 감기 힘들어'라는 핑계로 다시 짧게 자르기 시작하였지만요. 대학다닐땐 귀찮아서 미용실을 안 가고 기르다가 머리카락 기부도 몇 번 했었던....

어릴 적엔 어머니께서 머리를 묶어 주셨어요. 예쁜 핀이나 고무줄이 있었는지는 가물가물해요. 워낙 사내아이처럼 자라서 그럴까요. 예쁜 머리를 해도 그다지 감흥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저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부스스하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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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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