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고맙고 더 감사한 하루

나철여
나철여 · 할미라 부르고 철여라 읽는다^^
2024/01/24
글쓰기보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철여다.
by.철여

어제는
친구가 아닌 친구같은 선배님들과 거제를 갔다. 선배님 숙1,숙2,숙3, 그리고 姬나.(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하다 아름다운 숙만남1,2,3)
날씨가 올들어 최고 춥다던 남해 바다는 푸근...by.철여

왕복 네시간 동안 차안에서 먹을 간식, 먹는 재미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역시 언니들은 살아 온 연식 뿐 아니라 정성가득 담긴 음식솜씨와 스토리들까지 제법 매끄럽다. 자동차가 저절로 굴러가는 것 같았다. 

소녀가 된 우리 

"야~ 바다다~!" 

발 밑에 깔린 구멍 숭숭 뚫린 돌과 소라껍데기는 귀속말을 해 댄다.

'그래그래, 그렇지?'
'소라야 나는 알겠다. 네 말을 나는 알겠다.'

숨구멍 같은 돌도, 돌에 딱 붙어있는 조개비들도 우리네 인생살이 같다....by.철여

청정지역 임을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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