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진단받은 고3의 하루

이다솜 · 우울증
2022/03/09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한심하다. 고3이 되어도 변함없는 나의 나태함. 나도 이제 나를 못 믿겠다. 1시에 공부한다던 나는 2시가 돼도 핸드폰을 하고 있다. 하루하루 낭비하는 삶을 살아가는 내가 싫다. 이렇게 글로 내 감정들을 쓰니 점점 감정이 정리되어 지는 것 같다.오늘 처음 쓴 나태한 저의 하루지만 앞으로 계속 자기 전 써보려고 합니다. 모두가 저의 글을 읽고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희망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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