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얼룩소 심취..
마침 아이 방학기간이라 더 더욱.. (한국과 시차가 약간 있기에)
오늘은 아침 정신을 가다듬고자 노트북을 열었다.
8월 시작 이후 한국 관광객들이 특별한 입국 제한 없이 오기에 우리 집도
조금씩 분주해 지는 요즘이다.
남편은 주로 한국 고객, 나는 자국민이나 외국인 고객.
이렇게 각자의 업무를 분담해 진행하고 있고,
이번주는 한국 고객이 많아 아침 일찍부터 남편은 손님들 케어를 돕기 위해
매일 부두로 출.퇴근 중이다.
남편은 2년을 넘게 쉬다 움직이려니 몸이 피곤해져 밤에 노래를 너무 부르는 것 같다.
지난번 3M 귀마개도 샀지만 별 소용이 없는듯.. --;
잠을 설친 나는 그래도 남편의 출.퇴근 인사는 꼭 하기에 어김없이 배웅을 해주고
얼룩소에 들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