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글을 필두로 '얼룩소' 라는 공간이 애증의 공간보다는 '음..' 이라는 생각이 드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음..' 의 의미
제가 말하는 '음..' 의 의미는 이런 것입니다. 이제 이 공간이 이제 더이상 매력적이지 않다는 의미와 그래도 글은 쓰겠다는 의지의 '음..' 입니다. 옛날에 자주 보이던 얼룩커분들이 이 공간이 무척 불공정한 보상 체계를 보임으로써 탈퇴를 많이 했었고, 오래된 얼룩커는 더 낮은 보상을 주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얼룩소에 대해 제언을 하는 얼룩커일수록 더 낮은 보상이 이루어졌으며, 저는 2주 전 17,000포인트(사실 이것도 제가 글에 들인 시간에 비교해보면 적은 보상이라 생각합니다.최저시급은 훨씬 안 미치죠.) , 그리고 이번 포인트는 가관입니다.
더 레이스가 있어도 '공정한 보상' 이 이루어졌다고요? 흥, 누구에게 그 보상이 갔나
오늘 얼룩소가 올린 '보상 공지' 를 보았습니다. 거기서 눈에 띄는 글귀가 있었습니다.
출처: 얼룩소https://alook.so/posts/54t4wZ6
"얼룩소는 모든 글을 동등한 기준으로 참여를 이끈 정도를 측정해서 보상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이 말대로라면 현재 얼룩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수의 얼룩커들의 보상은 왜 이 모양인걸까요? 저의 3월동안 보상부터 밝히겠습니다.
출처: 율무선생
자, 그러면 저는 활동을 안 하는 얼룩커라서 100만원, 50만원, 10만원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사실 이번 3월은 매일 활동하지는 않았습니다. 하고 있는 일도 바쁘고 이 공간에 떠난 얼룩커분도 계시고, 이제 얼룩소에 글을 쓰는 분들이 소수만 남았으며, '아무리 노력해봤자, 얼룩소가 데리고 온 필진만큼은 절대 받을 수 없는 현실' 에 대해 좀 억울한 심정도 있었습니다.
@아들둘엄마 맞아요 저도 사실 보상은 포기한지 오래되었지만,..계속 이런 식으로 억울한 상황을 만드는 얼룩소 측의 태도가 너무 안일한 행동이란 생각이 들어서 이런 글을 작성하게 됩니다 🥲 기존 얼룩커들과 신규 얼룩커들이 모이면 보상의 범위는 작아질 수 밖에 없다는 점 이해가 되지만, 그걸 읽지도 않는 투데이글 필진들이 수 백을 받아가는 건 좀 어이가 없더라구요
(심지어 요즘 투데이는 일부 필진 제외하고 정치색 짙은 글이 많아서 바로 '내 홈' 으로 오게 됩니다 🥲)
보상보다는 이제 얼룩커들과 이야기하는 이 공간이 좋아서 글을 쓰게 됩니다..되려 좋은 일이라고 해야할지..여기서 인연 끊기면 참 슬플 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계속 남게 됩니다.
전 얼룩소 보상포인트는 이미 포기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이곳에 있는 얼룩커님이 좋아서 계속 오는것이지요. 하지만 그래도 전 얼룩커님들과 소통할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준 얼룩소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완전 획기적인 플랫폼은 아니지만 글로써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얼룩커님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에 얼룩소가 저에겐 힐링이며 스트레스 해소도 시켜주는 고마운 곳이죠. 신기하게도 네이버 다음같은곳은 글을 써도 얼룩소처럼 가깝게 소통을 주고 받지는 못하고 있어요. 그게 저에겐 얼룩소의 가장 큰 매력이죠. 누군가 나의 글을 봐주고 애정해주고 사랑해주고 관심가져 준다는게 얼룩소의 최고의 장점입니다. 아마도 전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은 어른이 인가봐요 ^^
@율무선생 저도 할거 같습니다. 다만 수익은 목적이 아니고, 꾸준히 저만의 글을 올려갈가 같습니다. 바쁘면 글을 쓰기 힘든데 얼룩소가 꾸준히 글을 쓰게 하는 억제력(?)으로 활용할 수 있더라고요. 약간 비슷한 느낌이 돈 내니 아까워서 헬스장 가는 것으로 보면 될까요. 물론 사실 관계는 아직은 돈을 일부라도 받는 개념이지만요.
@Stephania_khy 맞아요..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는 사실인데 얼룩소가 '공정한 보상' 이라는 말을 강조하기에 저도 '공정성 없음' 을 강조하는 글을 써보게 되네요 ㅎㅎ 얼룩소가 공정한 글값을 주는 곳에서..'글값 논쟁' 나온 것에 자체적으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하지 않나 싶어요 🥲
@미국주식농사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계속 쓸 것입니다..얼룩소에 대한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다 쓸 것 같아요. 얼룩소가 우리는 읽지도 않는 투데이 글 필진들에게 수백을 몰아주는 일이 지속될때마다 계속 이 주제는 나오게 될 것 같아요 🥲
@아들둘엄마 맞아요 저도 사실 보상은 포기한지 오래되었지만,..계속 이런 식으로 억울한 상황을 만드는 얼룩소 측의 태도가 너무 안일한 행동이란 생각이 들어서 이런 글을 작성하게 됩니다 🥲 기존 얼룩커들과 신규 얼룩커들이 모이면 보상의 범위는 작아질 수 밖에 없다는 점 이해가 되지만, 그걸 읽지도 않는 투데이글 필진들이 수 백을 받아가는 건 좀 어이가 없더라구요
(심지어 요즘 투데이는 일부 필진 제외하고 정치색 짙은 글이 많아서 바로 '내 홈' 으로 오게 됩니다 🥲)
보상보다는 이제 얼룩커들과 이야기하는 이 공간이 좋아서 글을 쓰게 됩니다..되려 좋은 일이라고 해야할지..여기서 인연 끊기면 참 슬플 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계속 남게 됩니다.
얼룩소의 운영에 대해서 글을 쓰면 포인트가 하락하다니.....그래서 내 포인트가 이모양 이꼴이었구나 ㅋㅋㅋ
전 얼룩소 보상포인트는 이미 포기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이곳에 있는 얼룩커님이 좋아서 계속 오는것이지요. 하지만 그래도 전 얼룩커님들과 소통할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준 얼룩소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완전 획기적인 플랫폼은 아니지만 글로써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얼룩커님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에 얼룩소가 저에겐 힐링이며 스트레스 해소도 시켜주는 고마운 곳이죠. 신기하게도 네이버 다음같은곳은 글을 써도 얼룩소처럼 가깝게 소통을 주고 받지는 못하고 있어요. 그게 저에겐 얼룩소의 가장 큰 매력이죠. 누군가 나의 글을 봐주고 애정해주고 사랑해주고 관심가져 준다는게 얼룩소의 최고의 장점입니다. 아마도 전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은 어른이 인가봐요 ^^
@더칼로리 이어쓰기 글이 400자 이상으로 변했으니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아요 🥲 원래 제약 없이 쓸 때가 가장 잘 써지는 법이지 않나요? ㅠㅠ 400이상만 업로드 가능하다면 이어쓰기로 글 작성하는 분들이 적어질 것 같아요.
@이주형 앗 저도 그 부분에서 동의합니다 ㅎㅎ 글을 안 쓰며 사는 삶보다야 여기에 기록을 남기고 연습을 해두는 것이 삶에도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이곳보다 나은 플랫폼을 발견한다면...저는 인사를 고하고 떠날 것 같기도 합니다 🥲
좀 망설여지긴합니다.글을쓰느게 좀 부담스러워졌어용
@율무선생 저도 할거 같습니다. 다만 수익은 목적이 아니고, 꾸준히 저만의 글을 올려갈가 같습니다. 바쁘면 글을 쓰기 힘든데 얼룩소가 꾸준히 글을 쓰게 하는 억제력(?)으로 활용할 수 있더라고요. 약간 비슷한 느낌이 돈 내니 아까워서 헬스장 가는 것으로 보면 될까요. 물론 사실 관계는 아직은 돈을 일부라도 받는 개념이지만요.
@율무선생 화이팅입니다~!!!
@JACK alooker 크크 정확히 보신 잭님,...끝이 보이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교육을 받고 살았으니 이번에도 끝까지 힘내볼게요!! 감사합니다 🥲💕
알고 있는 일에 또한번 알게 되는 그런 씁쓸함입니다.
저도 화이팅 외쳐봅니다! 여러가지 마음이 들더라도, 계속 쓰려구요. 다만;; 저는 가용시간이 줄어들어서, 글을 예전처럼 규칙적인 시간이 쓸 수 없어요. 댓글만 쓰고 정리하고 나가야 됩니다.
힘내보아요.
조금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저보다 많이 받으셨네요 ^0^. ㅎㅎ. 저는 이만 갑니다. 전투 육아 현장으로 고고. 잔업 1부 끝!
@규니베타 그니까요..진짜 분석지표 멍멍이게 줘버려야겠어요..황당 그 자체입니다
운영 매커니즘이 '어뷰징 방지'를 명목으로 지나치게 불투명한 게 문제입니다.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잡아야 감이라도 잡히고 신뢰라도 생기는데, 불투명성이 계속되니 불신만 쌓이지요. 얼룩소 운영진들의 민원에 대한 피드백 능력이 약한 건 덤.
@율무선생
씁쓸하네요
기존 유저들한테 더 잘해야지....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어떤 알고리즘인지 모르겠지만 납득하기 어렵네요. 객관적인 성과에 비해서도 터무니 없어 보입니다.
@율무선생 저는 월간 기준으로 (구독료+초록우산어린이재단기부1만원+알파) 제가 생각한 최소기준은 넘기기 때문에 버틸듯 합니다
다른 사람들 글 보는것도 나름 재미있고...
티끌모아 태산인지라...
^^
@율무선생
그럼에도불구하고 화이팅입니다 ..!
@Stephania_khy 맞아요..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는 사실인데 얼룩소가 '공정한 보상' 이라는 말을 강조하기에 저도 '공정성 없음' 을 강조하는 글을 써보게 되네요 ㅎㅎ 얼룩소가 공정한 글값을 주는 곳에서..'글값 논쟁' 나온 것에 자체적으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하지 않나 싶어요 🥲
@더칼로리 이어쓰기 글이 400자 이상으로 변했으니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아요 🥲 원래 제약 없이 쓸 때가 가장 잘 써지는 법이지 않나요? ㅠㅠ 400이상만 업로드 가능하다면 이어쓰기로 글 작성하는 분들이 적어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