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2
독수리 타법의 딸아이 뒷모습에 엄마 미소를 짓습니다. 그러다 우리 딸 생각이 나서 자기 전 몇 글자 적고 갑니다. ^^;;
딸아이의 꿈은 화가입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제가 보기에 재능이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잠자리에 들기 전에 심각한 표정으로 제게 묻더라고요.
"엄마, 화가는 꿈일 뿐이래. 진짜 화가 되는 사람은 잘 없대"
"화가가 되어도 유명해지고 돈을 잘 벌 수 있는 사람은 백 명에 한 명뿐이라던데?"
(만 명에, 십만 명에 한 명이라는 소리가 목구멍까지 나왔지만 삼켰어요.)
무슨 소리일까? 누구한테 어떤 소리를 들었나 물었더니 친구들이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아이들이 정말 똑똑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 걱정 말고 그냥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했어요. 꼭 무언가...
딸아이의 꿈은 화가입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제가 보기에 재능이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잠자리에 들기 전에 심각한 표정으로 제게 묻더라고요.
"엄마, 화가는 꿈일 뿐이래. 진짜 화가 되는 사람은 잘 없대"
"화가가 되어도 유명해지고 돈을 잘 벌 수 있는 사람은 백 명에 한 명뿐이라던데?"
(만 명에, 십만 명에 한 명이라는 소리가 목구멍까지 나왔지만 삼켰어요.)
무슨 소리일까? 누구한테 어떤 소리를 들었나 물었더니 친구들이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아이들이 정말 똑똑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 걱정 말고 그냥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했어요. 꼭 무언가...
@살구꽃
감사합니다^____^
저녁 맛나게 드세요^^
하~,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움, 모녀가 꼭 닮은듯~ :)
@청자몽
엄마 보다 나은 딸이죠..^^
아침부터 너무 더워요ㅜ 오늘도 독박육아 화이팅!!!! ㅜㅜ
@JACK alooker
잭님 부터 좀 알려주셔요!!^_^ ㅎㅎ
@클레이 곽
저를 닮은 건.. 아니고요^^;;
이상과 현실이 부딪히는 부분을 아직 몰라도 될 듯한데.. 요즘 아이들은 참 우리와 다른 것 같아요. ㅜ 걱정 없이 맘껏 꿈꿀 수 있는 세상이기를 바라 봅니다. ^^
@적적(笛跡)
그러고 보니 아이들은 모두 예술가인 듯합니다. ^^ 순수함 자체만으로도 반짝반짝 빛나요!!
연기 열심히 하지만 자꾸 영혼 없는 것이 들키곤 합니다. ㅎㅎ
인터뷰라니.. 흠..
"우리 엄마는 얼룩커였어요."(네?!! ㅎㅎㅎㅎㅎ)
@빅맥쎄트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아할까요? 그리기, 쓰기, 피아노?!! ㅎㅎ
글쟁이 아빠의 영향을 받아 독후감도 멋지게 마무리 하기를 응원합니다!!^^
화이팅!!!^__^
@콩사탕나무
와~~ 그림 너무 이쁜데요ㅋ
엄마를 닮아서(?) 딸아이 손재주가 예사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딸하고 관심분야가 무척 비슷하네요. 그리기, 쓰기, 피아노까지 ㅋㅋ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커서 되고싶은 것이 없어요."
크면서 제가 많이했던 말입니다. 하고싶은 것을 마음껏 하면서, 자기자신과 세상을 알아가는 우리 자녀들이 될 수 있기를 바라요.
답글 감사드려요 ㅋ
행복한 일요일 보내십시옹
전에도 말한 적 있죠? 마티스의 고양이 그림 보고
그때도 말했지만, 채원이는 그림 그리는 걸 무척 행복해 하는 아이라구요.
채원이는 예술적인 재능을 가진 아이예요
어쩌면 아이들의 특성일지도 모르죠.
화가가 되면 무척 힘든삶을 살지도 모르죠.
콩사탕나무가 리액션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해주세요.(우린 또 연기력이 되거든)
채원이가 자라서 어느 인터뷰에서 엄마가 기뻐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계속 그림을 그리고 싶었어요 라고 한다면 정말 멋진일이잖아요?
또 그렇지 않더라도 채원이가 살아가며 사랑하는 취미 하나를 가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지금도 좋은 엄마지만 그때 부터 K엄마의 표상이될 수도 있는거니까!!
축하해요 훌륭한 화가 엄마란 거!!
콩사탕나무의 눈부신 연기력을 드러내 봐요.
우리나라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 한번 나올 때가 된 것 같아요!!
인터뷰 때 예전에 콩사탕나무라는 필명을 썼다는 거
꼭 얘기하구요!!
콩님 감수성을 쏙 빼닮은 따님입니다.너무 일찍 쩔들지 않고 그 감수성 그대로 자라나서 꼭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얼룩소에 따님의 글 솜씨를 보기를 기대합니다.
워~ 다들 영재를 키우시는 비결이 궁금합니다.👍
이쁘다 딸.
콩님 딸답네 ^^. 뭐든 잘할 상이에요.
글 폭풍! 아니 폭풍글. 콩님아.. 므짓다b.
안녕.. 잘 자요 ^^
이쁘다 딸.
콩님 딸답네 ^^. 뭐든 잘할 상이에요.
글 폭풍! 아니 폭풍글. 콩님아.. 므짓다b.
안녕.. 잘 자요 ^^
워~ 다들 영재를 키우시는 비결이 궁금합니다.👍
@청자몽
엄마 보다 나은 딸이죠..^^
아침부터 너무 더워요ㅜ 오늘도 독박육아 화이팅!!!! ㅜㅜ
@JACK alooker
잭님 부터 좀 알려주셔요!!^_^ ㅎㅎ
@클레이 곽
저를 닮은 건.. 아니고요^^;;
이상과 현실이 부딪히는 부분을 아직 몰라도 될 듯한데.. 요즘 아이들은 참 우리와 다른 것 같아요. ㅜ 걱정 없이 맘껏 꿈꿀 수 있는 세상이기를 바라 봅니다. ^^
@적적(笛跡)
그러고 보니 아이들은 모두 예술가인 듯합니다. ^^ 순수함 자체만으로도 반짝반짝 빛나요!!
연기 열심히 하지만 자꾸 영혼 없는 것이 들키곤 합니다. ㅎㅎ
인터뷰라니.. 흠..
"우리 엄마는 얼룩커였어요."(네?!! ㅎㅎㅎㅎㅎ)
@빅맥쎄트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아할까요? 그리기, 쓰기, 피아노?!! ㅎㅎ
글쟁이 아빠의 영향을 받아 독후감도 멋지게 마무리 하기를 응원합니다!!^^
화이팅!!!^__^
콩님 감수성을 쏙 빼닮은 따님입니다.너무 일찍 쩔들지 않고 그 감수성 그대로 자라나서 꼭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얼룩소에 따님의 글 솜씨를 보기를 기대합니다.
@살구꽃
감사합니다^____^
저녁 맛나게 드세요^^
하~,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움, 모녀가 꼭 닮은듯~ :)
@콩사탕나무
와~~ 그림 너무 이쁜데요ㅋ
엄마를 닮아서(?) 딸아이 손재주가 예사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딸하고 관심분야가 무척 비슷하네요. 그리기, 쓰기, 피아노까지 ㅋㅋ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커서 되고싶은 것이 없어요."
크면서 제가 많이했던 말입니다. 하고싶은 것을 마음껏 하면서, 자기자신과 세상을 알아가는 우리 자녀들이 될 수 있기를 바라요.
답글 감사드려요 ㅋ
행복한 일요일 보내십시옹
전에도 말한 적 있죠? 마티스의 고양이 그림 보고
그때도 말했지만, 채원이는 그림 그리는 걸 무척 행복해 하는 아이라구요.
채원이는 예술적인 재능을 가진 아이예요
어쩌면 아이들의 특성일지도 모르죠.
화가가 되면 무척 힘든삶을 살지도 모르죠.
콩사탕나무가 리액션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해주세요.(우린 또 연기력이 되거든)
채원이가 자라서 어느 인터뷰에서 엄마가 기뻐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계속 그림을 그리고 싶었어요 라고 한다면 정말 멋진일이잖아요?
또 그렇지 않더라도 채원이가 살아가며 사랑하는 취미 하나를 가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지금도 좋은 엄마지만 그때 부터 K엄마의 표상이될 수도 있는거니까!!
축하해요 훌륭한 화가 엄마란 거!!
콩사탕나무의 눈부신 연기력을 드러내 봐요.
우리나라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 한번 나올 때가 된 것 같아요!!
인터뷰 때 예전에 콩사탕나무라는 필명을 썼다는 거
꼭 얘기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