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눈으로 바른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를
2023/11/25
아들은 점심 시간에 맞춰 친구의 생일 파티에 갔다. 딸아이는 친구와 만나 단둘이 밖에서 놀고 싶다고, 약속 장소로 데려다주고 엄마는 돌아가라고 했다. 지금껏 영화관에 데려다주고 친구와 영화를 보게 한 적은 있지만 조금 걱정이 되었다. 불안과 걱정은 내려놓고 ‘그래, 너도 이제 그럴 나이가 되었지’라며 마음을 비웠다. 내가 어릴 때와 달리 요즘은 자녀를 과잉보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 생각해 보면 나도 초등 저학년부터 혼자 시내버스를 타고 학교에 갔고, 친구와 문방구도 가고 친구 집에서 놀다가 온 적도 많았다.
아이를 데려다주고 근처에서 대기를 탈까 하다 마음을 접고 집으로 돌아왔다. 걱정이 무색하게 아이들은 씩씩하게 둘이 문구점 쇼핑도 하고, 분식집에서 떡볶이도 사 먹고, 극장에 가서 영화는 보지 않고 팝콘만 사 먹었다고 한다. ;;밖에서 뛰어놀기엔 날씨가 쌀쌀해서 실내 위주로 다닌 것 같다. 집으로 가겠다는 호출이...
@리사
아하하.. 배려 때문은 아닌 것 같아요 ㅎㅎ
그냥 언니들이 밥 다 먹었는데 왜 그렇게 떠들고 있는지 신기했나 보더라고요. 꼭 떡볶이만 먹으러 분식집에 가는 건 아닌데 말이에요. ^___^
아이들도, 우리도 행복하게 지내자고요!!^^
편안한 밤 보내셔요!!
따님과 따님친구 둘다 마음이 참 착한 아이들이네요! 그 나이에 남을 배려하는 그런 생각을~👏 예쁜 아이들 항상 좋은 것만 보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두 따님이 @똑순이 님 덕분에 맑은 눈으로 훌륭하게 잘 자란 것 같아요^^ 이제 제 아이들도 제 품 안에서 떠날 날도 머지 않았네요ㅜ 슬슬 보내주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JACK alooker
아래에도 적었듯 전 지금 탁한 눈 ㅋㅋㅋ
다시 좀 맑아지고 싶네요^_^;;;
주말 잘 보내셔요^^
@bookmaniac
아들은 아직도 그런 일이 잘 없는데 여자 아이들은 좀 다른 것 같아요^^;;;; 근처였음 덜어드렸을 텐데 ㅋㅋㅋ
요즘 같은 날씨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이 좋더라고요^^
와우! 열살에 벌써! 멋진데요? 렌지 하나도 안 드럽구요. 오뎅탕 저도 좀... 국물 남았을 거 같은뎅...
우리도 한 때 맑은 눈의 성장기를 거쳤죠? 여전히 지금도 맑은 눈인듯한 @콩사탕나무 님처럼요😉
우리 아이들도 초등학교 4~5학년 까지는 나와 함께 다니다가 그 뒤부터는 두 딸이 친구처럼 같이 다녔네요.
부디 밝고 좋은것만 바라 보기를 기도 합니다^^
@연하일휘
전 이미 때가 많이 타서 ㅎ 탁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중이랍니다 ㅋㅋㅋㅋ
아이들은 맑은 눈으로 안전하고 좋은 세상만 마주치기를 바랄 뿐이에요^_^
잘자용^_^ 굿나잇~
콩사탕님의 따스한 마음을 그대로 물려받은 아이들은, 아마 따뜻한 마음과 맑은 눈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그려나가겠지요:)
두 따님이 @똑순이 님 덕분에 맑은 눈으로 훌륭하게 잘 자란 것 같아요^^ 이제 제 아이들도 제 품 안에서 떠날 날도 머지 않았네요ㅜ 슬슬 보내주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JACK alooker
아래에도 적었듯 전 지금 탁한 눈 ㅋㅋㅋ
다시 좀 맑아지고 싶네요^_^;;;
주말 잘 보내셔요^^
@bookmaniac
아들은 아직도 그런 일이 잘 없는데 여자 아이들은 좀 다른 것 같아요^^;;;; 근처였음 덜어드렸을 텐데 ㅋㅋㅋ
요즘 같은 날씨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이 좋더라고요^^
따님과 따님친구 둘다 마음이 참 착한 아이들이네요! 그 나이에 남을 배려하는 그런 생각을~👏 예쁜 아이들 항상 좋은 것만 보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와우! 열살에 벌써! 멋진데요? 렌지 하나도 안 드럽구요. 오뎅탕 저도 좀... 국물 남았을 거 같은뎅...
우리도 한 때 맑은 눈의 성장기를 거쳤죠? 여전히 지금도 맑은 눈인듯한 @콩사탕나무 님처럼요😉
우리 아이들도 초등학교 4~5학년 까지는 나와 함께 다니다가 그 뒤부터는 두 딸이 친구처럼 같이 다녔네요.
부디 밝고 좋은것만 바라 보기를 기도 합니다^^
@연하일휘
전 이미 때가 많이 타서 ㅎ 탁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중이랍니다 ㅋㅋㅋㅋ
아이들은 맑은 눈으로 안전하고 좋은 세상만 마주치기를 바랄 뿐이에요^_^
잘자용^_^ 굿나잇~
콩사탕님의 따스한 마음을 그대로 물려받은 아이들은, 아마 따뜻한 마음과 맑은 눈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그려나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