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그엔 친구가 산다: 철학자의길 과 네카강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4/07/15
얼마전 사는곳과는 750킬로 정도 떨어진 하이델베르크에 다녀왔습니다.
여행이라기 보다는 병 이 깊은 옆지기의 절친을 방문하는게 목적입니다.
그친구와 시간을 많이 보내기위해 5일간을 그곳에 머물렀어요.
하루에 짧은시간만 만날수있어서 (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매일매일 다르게
볼수있게 시간을 안배했습니다. 그리길지않은시간일 이 짧은 만남은 아쉬움과
슬픔으로 채워질것같아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이델베르그는 오래전 유럽베낭여행을 다녀온곳이라 더욱 애정이 많이 갑니다.
그때의 기억이 오롯이 카알 테오도르 (Karl Theodor Brüke)에 놓여있는것 같습니다.

하이델베르크에는 한국관광객이 유달리 많아서 (물론 다른나라 사람들도 많긴하지만)
그때에도 길거리어디에서도 자주볼수있어서 오히려 더 낯설다는 느낌이 들정도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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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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