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3.64키로의 오동통 딸램 출산💕
첫째 둘째는
양수가 먼저 약하게 터지고 진통이 안결려서 촉진제를 맞은 후 유도분만으로 낳았다.
첫째는 무통도 맞았었고
둘째는 무통없이 낳고.. 후회했다.
그래서 이번엔 꼭 무통을 맞으리라 결심했는데..
셋째 공주님은 일찍부터 진통을 자주 주시더니.. 수요일부터 제대로 가진통 시작.
온라인 글들을 찾아보니 주기가 중요하다고해서 나름 진통 어플도 깔고 아픔을 참아가며 주기체크.
밤부터 진진통이 시작되었고 새벽 3시쯤 진진통 주기가 3분간격으로 좁혀져 '아 이젠 병원에 가야겠다' 하고 옷을 입으려 일어섰는데..
물풍선이 터지듯 양수가 터졌다.
속옷을 급히 갈아입고 나서려는데 또 분수치고.. 결국 유진이 기저귀를 하나 빌려서 또 옷을 갈아입고 애기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