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나버린 과거에 대해 연연하지않고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과거에는 실수도 하고 잘 못된 선택을 함으로써 일이 틀어지고 피해를 입게 되었지만 이것은 내 인생의 밑거름이 되어 더 강한 나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사실 이런 긍정적이고 원론적인 말은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후회를 하고 후회를 돌리고싶은 본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각하게 과거에 굳이 메달리고 연연하는 편은 아니지만 간혹 과거의 잘 못된 선택에 대해 곱씹으면서 자책을 하곤합니다. 그 때 이걸 선택했다면, 그 때 한번만 더 생각했더라면, 그 때 조금만 더 주의깊게 봤더라면 등등 아쉬움에 몸부림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과거를 돌이킬 수 없죠. 이야기의 끝도 이겁니다. ‘과거는 돌이킬 수 없다. 후회해서 뭐하냐’ 과거를 후회하고 아쉬워하는 행동이 잘 못된 행동은 아니지만 후회로만 과거에 몰입하는게 아닌 과거의 잘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