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alooker
2023/07/09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1993년 여름 비행기 사고에 관한 이야기를 우연히 보았습니다. 당시 토요일 근무가 일상이던 시절, 목포 공항에 착륙을 시도했던 8천시간의 배테랑 조종사조차 악천후로 초당 1mm의 폭우 속에서 착시로 생긴 참사로 많은 가족들이 생이별한 사건에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258822

추락한 비행기 사고 속에, 당시 구조 장치나 대응이 변변치 않았던 시절, 해남마을 사람들은 그 악천후 속에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려고 애썼던 그 당시의 기록영상과 인터뷰를 보면서, 가족 구성원이 살아서 함께 있는 그 순간의 소중함이 무겁게 다가왔습니다.

한사코 기차를 타고 가시려던 부모님께 효도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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