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소중한 공간으로 남아주기를 (feat. 얼룩소 2K 글)
2023/10/24
얼굴에 닿는 차가운 공기에 아침, 저녁으로 코끝이 빨개졌다. 며칠 전 비가 오고 난 뒤 기온이 뚝 떨어졌다. 애처롭게 가지 끝에 매달린 낙엽들이 바람에 흩날려 바닥을 나뒹군다. 금방이라도 겨울이 올 것만 같아 조바심이 난다.
봄에 내리는 봄비가 만물이 소생하는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면 가을비는 왠지 쓸쓸함만이 가득한 느낌이다. 숨 막히는 더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얼음까지 아작 씹어먹던 계절이 언제였던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차 한잔을 두 손에 꼭 쥐고 온기를 채운다.
이 공간의 공기 또한 쓸쓸한 기운이 감도는 듯한 것은 왜일까?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얼룩커들에 대한 그리움 때문일까? 가벼운 일상 글을 쓰는 이들이 많이 줄어 그럴지도 모르겠다. 밑도 끝도 없이 찾아온 쓸쓸함과 그리움을, 가을을...
@수지
부러브하지 마셔요!! ㅎㅎ 저희 집에 부족한 것들이 수지님네 있고, 수지님네 없는 것들이 @청자몽 님네에도 있고 그렇지 않을까요?!! ^__^
제가 고딩때 '8반 리포터' 출신이라 ㅋ 전달력이 우수합니다!! ㅎㅎ
가끔 그런 상상을 해요. 얼룩커들을 직접 만난다면 어떤 기분일까? 왠지 글과 얼굴이 많이 닮았을 것 같아요. 수지님도 그렇고요!!
언젠가 그걸 확인하게 될 날도 오겠지요?!! ^^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그 하루를 또 써 보자고요!!!
@콩사탕나무 님,, 제일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가시는 분이라 부love.. ㅋ
콩님의 글은 희한하게 옆에서 얘기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우연히 만나도 왠지 알아볼 것만 같은 묘한 기분이 들때가 있답니다.
상상의 모습과 상상의 목소리가 실물을 봤을 때 똑같을 것 같은 느낌..
아마, 저만 그런 건 아닐거에요. 그만큼 익숙해져서 그럴겁니다.
적적님 말씀대로 계속 써요. 씁시다..
가끔 댓글쓰는 것이 힘에 부칠때가 있지만 댓글쓰는게 즐거울 때도 있고, 편지에 고백하는 것처럼 마음이 후련할 때도 있어요.
아참참.. 2000,,, 지구가 멸망할거라고 난리쳤던 그 숫자.. 그 생각이 떠오르네요..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여기에서 글씁시다. ㅎ
@신수현
네^_^ 꾸역꾸역 열심히 써볼게요!! ㅎㅎ
별 볼일 없는 글이지만 ㅜ 좋은 글이라 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셔요^^
콩사탕나무님 2k글을 작성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이때까지 많은 좋은글들 올려주시고 앞으로도 조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살구꽃
‘일요일에 취하면 월요일에 장난 아님’
일취월장의 신조어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필력의 살구꽃님께 이런 칭찬을 받으니 황송합니다!! 게다가 고백까지!!!☺️ㅎ저녁을 맛나게 먹을 것 같아요^_^
감사해요!!^^ 앞으로도 다정한 글벗으로 머물고 싶어용^^
콩님!! 축하해요. 첨에 이곳에 들어와 다정하고 왠지 반가웠던 얼룩커에요. 그 첫마음을 이제 고백합니다. 콩님의 글은 일취월장중이에요~~ ^^
@JACK alooker
감사합니다!!^~^ 근데 저 보다 더 많이 쓰신 분들도 많네요 ㅎㅎ
@최서우
그러게요^_^ 잘 익혀뒀다 꺼내먹음 지금과는 또다른 느낌일 듯합니다!! 꾸준히 쓰시는 서우님도 화이팅입니다!!^^
@청자몽
정신없죠?! ’이사‘라는 큰 일을 앞두고도 글을 쓰는 청자몽님도 대단합니다!! 습관이라는 것이 무섭네요 ㅎㅎ
우리의 글들이 상하지 않고 맛있게 맛들었음 좋겠어요^^
오늘도 무리하지 말고 화이팅!!
@적적(笛跡)
제 글을 찾아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래서 여태 남아 쓰나봐요!!
쓸쓸한 와중에 적적님의 칭찬에 기분이 슬그머니 좋아지려고 하네요!! ㅎㅎ
함께 남아 써주셔서 모두들 고맙고 고맙네요^_^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곳에 오면 콩사탕나무 글이 없나 찾아보게 되곤 하죠. 같은 시기에 들어와 서로가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고 바라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아쿠!! 나만 사라 졌 었 구 낭
잘 견디고 매일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글솜씨가 더할나위 없이 성장한건 본인도 알겠지만 꾸준하게 쓰고 있다는 거
그럴 수 있다는 거 감사히 여깁니다.
요즘도 그 생각은 변치 않고 있어요.
오늘 따라 다들 고맙고 대견합니다.
칭찬할게요.
있어줘서 고마워요.
또 씁시다 우리.
2천!! 축하해요. 많이 읽고, 많이 써서 정이 그만큼 더 많이 든듯 해요. 그냥저냥 습관이 된거 같아요. 여기 들어오는거.
이사 땜시 정신없어서 잠깐씩만 들어와요. 아침이나 밤에도 이렇게 잠깐만..
밑에 서우님 표현이 ㅎㅎㅎ 재밌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유.
축하드립니다 세월과 함께 잘 익었다가 언젠가 하나씩 꺼내먹으면 맛있을것같아요.
@JACK alooker
감사합니다!!^~^ 근데 저 보다 더 많이 쓰신 분들도 많네요 ㅎㅎ
@최서우
그러게요^_^ 잘 익혀뒀다 꺼내먹음 지금과는 또다른 느낌일 듯합니다!! 꾸준히 쓰시는 서우님도 화이팅입니다!!^^
@청자몽
정신없죠?! ’이사‘라는 큰 일을 앞두고도 글을 쓰는 청자몽님도 대단합니다!! 습관이라는 것이 무섭네요 ㅎㅎ
우리의 글들이 상하지 않고 맛있게 맛들었음 좋겠어요^^
오늘도 무리하지 말고 화이팅!!
@적적(笛跡)
제 글을 찾아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래서 여태 남아 쓰나봐요!!
쓸쓸한 와중에 적적님의 칭찬에 기분이 슬그머니 좋아지려고 하네요!! ㅎㅎ
함께 남아 써주셔서 모두들 고맙고 고맙네요^_^
좋은 하루 보내세요!!
2천!! 축하해요. 많이 읽고, 많이 써서 정이 그만큼 더 많이 든듯 해요. 그냥저냥 습관이 된거 같아요. 여기 들어오는거.
이사 땜시 정신없어서 잠깐씩만 들어와요. 아침이나 밤에도 이렇게 잠깐만..
밑에 서우님 표현이 ㅎㅎㅎ 재밌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유.
이곳에 오면 콩사탕나무 글이 없나 찾아보게 되곤 하죠. 같은 시기에 들어와 서로가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고 바라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아쿠!! 나만 사라 졌 었 구 낭
잘 견디고 매일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글솜씨가 더할나위 없이 성장한건 본인도 알겠지만 꾸준하게 쓰고 있다는 거
그럴 수 있다는 거 감사히 여깁니다.
요즘도 그 생각은 변치 않고 있어요.
오늘 따라 다들 고맙고 대견합니다.
칭찬할게요.
있어줘서 고마워요.
또 씁시다 우리.
축하드립니다 세월과 함께 잘 익었다가 언젠가 하나씩 꺼내먹으면 맛있을것같아요.
와~ 2000 글을~ 대단하십니다. 축하합니다💐
@수지
부러브하지 마셔요!! ㅎㅎ 저희 집에 부족한 것들이 수지님네 있고, 수지님네 없는 것들이 @청자몽 님네에도 있고 그렇지 않을까요?!! ^__^
제가 고딩때 '8반 리포터' 출신이라 ㅋ 전달력이 우수합니다!! ㅎㅎ
가끔 그런 상상을 해요. 얼룩커들을 직접 만난다면 어떤 기분일까? 왠지 글과 얼굴이 많이 닮았을 것 같아요. 수지님도 그렇고요!!
언젠가 그걸 확인하게 될 날도 오겠지요?!! ^^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그 하루를 또 써 보자고요!!!
@콩사탕나무 님,, 제일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가시는 분이라 부love.. ㅋ
콩님의 글은 희한하게 옆에서 얘기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우연히 만나도 왠지 알아볼 것만 같은 묘한 기분이 들때가 있답니다.
상상의 모습과 상상의 목소리가 실물을 봤을 때 똑같을 것 같은 느낌..
아마, 저만 그런 건 아닐거에요. 그만큼 익숙해져서 그럴겁니다.
적적님 말씀대로 계속 써요. 씁시다..
가끔 댓글쓰는 것이 힘에 부칠때가 있지만 댓글쓰는게 즐거울 때도 있고, 편지에 고백하는 것처럼 마음이 후련할 때도 있어요.
아참참.. 2000,,, 지구가 멸망할거라고 난리쳤던 그 숫자.. 그 생각이 떠오르네요..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여기에서 글씁시다. ㅎ
콩사탕나무님 2k글을 작성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이때까지 많은 좋은글들 올려주시고 앞으로도 조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살구꽃
‘일요일에 취하면 월요일에 장난 아님’
일취월장의 신조어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필력의 살구꽃님께 이런 칭찬을 받으니 황송합니다!! 게다가 고백까지!!!☺️ㅎ저녁을 맛나게 먹을 것 같아요^_^
감사해요!!^^ 앞으로도 다정한 글벗으로 머물고 싶어용^^
콩님!! 축하해요. 첨에 이곳에 들어와 다정하고 왠지 반가웠던 얼룩커에요. 그 첫마음을 이제 고백합니다. 콩님의 글은 일취월장중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