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실패

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7/01
지난주부터 시작된 남편의 다이어트
 
4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남편은 배가 나오기 시작하고 2년의 코로나는 그의 몸을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코로나 이전에는 회사 점심시간에 복싱을 다니기도 했지만 어느 순간 모든 것이 중단되었다.
더군다나 작년에 받은 건강 검진에서 복부 비만과, 경계 수치에 있는 간수치 등의 결과를 받았기 때문에 관리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성인병이 유발될 수 있는 몸을 지녔다.
먹는 것을 좋아하고 대식가인 남편에게 소식과 다이어트는 엄청나게 어려운 것이다.

연애 시절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고 집으로 데려갔을 때 부모님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딸 가진 부모에게  데려온 사윗감은 어떤 사람도 맘에 드는 경우가 잘 없다. ㅎㅎ)
하지만 엄마가 해 주는 음식을 복스럽게 먹고 '장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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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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