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1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책 읽기를 소홀히 하고 있는데 이런 충격적인 책 소개를 해주시니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너무 읽고싶지만, 지난 번에 소개해주신 '행복한 그림자의 춤' 을 아직도 다 못 읽고 있는지라, 섣불리 읽을 목표를 잡기가 망설여집니다. 게다가 3권 이라니..
오늘 '카톡과 인간관계' 에 관한 글을 2개 읽었습니다. 신곡님의 [카톡정리 인생정리] 라는 글과 홈은님의 [정을 강요하는 비즈니스] 였는데요. 불필요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관계들을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 번 해봤습니다. 카톡 친구목록을 전체적으로 훑어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친한 사람들 중에도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카톡과 인간관계' 에 관한 글을 2개 읽었습니다. 신곡님의 [카톡정리 인생정리] 라는 글과 홈은님의 [정을 강요하는 비즈니스] 였는데요. 불필요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관계들을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 번 해봤습니다. 카톡 친구목록을 전체적으로 훑어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친한 사람들 중에도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책을 소개해주는 글을 읽는 행위 자체가 아주 흥미롭고 자극이 됩니다. 솔직히 다른 큐레잇 채널들은 너무 어렵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소개해주시믄 감사하겠습니다
남겨주신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누군가의 힘든 이야기, 아픈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준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고 참 소중한 일인 것 같습니다. 아픔이 깊으면 깊을수록 말을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이요.
그런 점들을 상기시켜준다는 점에서 <빌러비드>는 참 좋은 문학작품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소개를 드리게 되었네요. 그렇지만 문학과 실제 삶은 또 다르기도 하죠. 문학 이야기를 매개로 삶 속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
덧. 책 읽기는 각자의 페이스와 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좋은 책과 그에 대한 정보는 너무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맘에 들어온 어떤 책은 자연스럽게 읽을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요? 책을 둘러싼 많은 정보들 앞에서 초조해하지 마시길 바라봅니다.
성공한 인생인가요 ㅋㅋ 아직 헤쳐나갈 관문들이 엄창나게 많지만 뭔가 살짝 힘이 솟습니다 ㅋ
가족이든. 친구든. 누가되었든 마음을 터놓은 수 있는 몇 명은 있어야 이 재미없는 세상이 조금은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빅매님
나에게도 내치부를 드러내놔도 부끄럽지않은 친구가
있습니다
성공한 인생이죠ㅎ
서로 아픔을 함께 공감하는 친구가 있어
빅매님도 성공한 인생입니다^^
관계를 '끈' 으로 비유해보면 직장생활을 하면서 만나게되는 팀장, 임원급 등
상급자와의 어쩔 수 없는 관계를 썩은 동앗줄이라고 한다면
상대방의 상처를 온전히 끌어안을 수 있는 관계는
철근을 뼈대로 하고 콘크리트가 그 위로 굳게 굳어진 탄탄한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식이나 정보, 다른 어떤 정치적인 것을 얻는 것이 목적인 관계가 아니라
상대방 그 자체가 목적이고 의미가 되는 그런 관계이죠.
공감할 줄 안다는 것, 상대방의 감정을 들어주고 위로할 줄 안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소셜미디어나 카톡 텔레그램 등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 삶에서 진심어린 공감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 보입니다.
들어주고 진심으로 공명하는 것. 어쩌면 그게 관계의 시작이자 끝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관계를 '끈' 으로 비유해보면 직장생활을 하면서 만나게되는 팀장, 임원급 등
상급자와의 어쩔 수 없는 관계를 썩은 동앗줄이라고 한다면
상대방의 상처를 온전히 끌어안을 수 있는 관계는
철근을 뼈대로 하고 콘크리트가 그 위로 굳게 굳어진 탄탄한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식이나 정보, 다른 어떤 정치적인 것을 얻는 것이 목적인 관계가 아니라
상대방 그 자체가 목적이고 의미가 되는 그런 관계이죠.
공감할 줄 안다는 것, 상대방의 감정을 들어주고 위로할 줄 안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소셜미디어나 카톡 텔레그램 등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 삶에서 진심어린 공감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 보입니다.
들어주고 진심으로 공명하는 것. 어쩌면 그게 관계의 시작이자 끝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녕하세요 빅매님
나에게도 내치부를 드러내놔도 부끄럽지않은 친구가
있습니다
성공한 인생이죠ㅎ
서로 아픔을 함께 공감하는 친구가 있어
빅매님도 성공한 인생입니다^^
좋은 책을 소개해주는 글을 읽는 행위 자체가 아주 흥미롭고 자극이 됩니다. 솔직히 다른 큐레잇 채널들은 너무 어렵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소개해주시믄 감사하겠습니다
남겨주신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누군가의 힘든 이야기, 아픈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준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고 참 소중한 일인 것 같습니다. 아픔이 깊으면 깊을수록 말을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이요.
그런 점들을 상기시켜준다는 점에서 <빌러비드>는 참 좋은 문학작품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소개를 드리게 되었네요. 그렇지만 문학과 실제 삶은 또 다르기도 하죠. 문학 이야기를 매개로 삶 속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
덧. 책 읽기는 각자의 페이스와 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좋은 책과 그에 대한 정보는 너무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맘에 들어온 어떤 책은 자연스럽게 읽을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요? 책을 둘러싼 많은 정보들 앞에서 초조해하지 마시길 바라봅니다.
성공한 인생인가요 ㅋㅋ 아직 헤쳐나갈 관문들이 엄창나게 많지만 뭔가 살짝 힘이 솟습니다 ㅋ
가족이든. 친구든. 누가되었든 마음을 터놓은 수 있는 몇 명은 있어야 이 재미없는 세상이 조금은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