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안에 먹을수 있을까요...?

Iks
Iks · 저는 평범한 직장 여성 입니다
2024/05/27
작년에 섬에 놀려가서 더덕씨앗을 받아온게 있어 무심히 큰 화분에 씨앗을 뿌려 놓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푸르스름에 새싹이 올라와서 보니 더덕새싹이 이렇게 올라오고 있네요...가만히 나두면 하늘까지 올라갈듯.....
열심히 저희 신랑이 긴 막대를 구해와서 하늘로 승천시킬 모양 입니다.ㅎㅎㅎ
저는 소소하게 엄마와 한여름에 된장에 고추를 찍어먹을 생각에 여러 구루를 심었지요....거름도 많이 주긴 했는데...어찌 뿌띠뿌띠할뿐 영......쑥쑥클 생각을 안하고 있어요....
무럭무럭 커서 고추가 주렁주렁 열려야 엄마랑 제가 막걸리에 안주삼아 된장에 찍어 먹을텐데요....
언제쯤 꽃이 피고 고추가 열릴까요....이번에는 거름을 많이 안줘서 그런지....비실비실 합니다....매일 친정엄마는 잘크고 있다면서 물도 주시고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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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평범한 일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같이 더불어 살고 싶은 50대 직장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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