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날 하루
2023/07/11
대학병원은 수술하고 5일만에 퇴원을 하라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근무하는 병원으로 모시고 와 일주일 동안 입원을 하셨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점심때 오셨는데 엄마의 첫 말씀은.
" 똑순아~느그 병원에 온께 살것 같다야 "
" 엄마 왜요?? 대학병원에서 뭔일 있으셨어요?? "
" 아니 대학병원은 밥을 못 먹어서 죽것드라~ 심심하고 맛이 없어 "
" 우리병원 밥은 맛있죠?? "
" 인자 살것다~~~"
많은 사람들이 병원 밥은 맛이 없다고 하지요.
저는 우리병원 밥이 맛있습니다.
오늘이 초복 이여서 병원 식당에서 준비해 준 직원 식사 입...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청자몽 님~ 날씨가 정말 힘들게 하네요.
여기 주의에 낙뢰가 떨어졌나봐요.
"우르르 쾅~~" 하는 소리가 얼마나 컷는지 남편도 나도 놀라서 잠에서 깼네요.
기침이 덜 나와서 다행 입니다.
각 잡고 기도는 못 해도 제 특기가 일 하면서 계속 중얼중얼 기도 했어요.
새콤이는 이제 열 안난가요??
어른이야 약 먹고 버티면 되지만 애기들이 아프면 엄마가 정말 힘들잖아요.
오늘 저녁에 맛있게 드세요.
옆에서 살면 조금 더 해서 나눠먹으면 좋으련만 마음만 있는것이 어쩔때는 조금 힘드네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
눈으로 잘 먹고 갑니다. 오늘 ㅠ 삼계탕 생각도 못하고(알았지만, 비가 너무 와서 차마 주문하기 미안하더라구요) 대충 저녁에 국수로 떼워서..
얼룩소 글구경 댕기며 미안해 하는 중이에요.
새콤이가 유치원에서 엄청 맛있게 먹었댔거든요. 낼은 나가서 사오든, 주문하든.. 꼭 저녁에 먹일려구요. 하루 늦었지만.
안녕히 주므세요. 똑순이님 기도 덕분에, 이제 기침은 안 나고요. 콧물은 아직 주르륵 납니다. 조금씩 나아지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빵이뽕이 님~ 오늘은 초복 날이라서
더 풍성 했습니다 ㅎㅎ
평소에도 맛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병원밥이 풍성하네요!!! 야심한 밤에 침이 꼴깍 넘어가요~
@콩사탕나무 님~ 안녕하세요^^
저희 병원 밥이 맛있습니다.
남편이 저에게 자네는 안 맛있는것이 있는가?? 하고 물어볼때도 있지만 오늘 점심 맛있게 먹었네요^^
감사합니다~~~
식판에 담긴 음식이 병원 밥 같지 않게(?) 너무 푸짐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백숙 드시고 올 여름 잘 나시길 바랍니다!!^^
어머님은 이제 괜찮으신가요? 얼른 회복하시길 빕니다.
@똑순이 그저께 수박을 먹긴 했어요ㅎㅎ
@살구꽃 님~ 남편이 저녁이면 국수당 바나나 막걸리를 딱 컵으로 한잔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사러 갔더니 바나나 막걸리는 없고 대신에 복숭아 막걸리가 있어어 사왔네요ㅎㅎ
그래도 국순당에서 나온거라 맛은 괜찮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럴 것 같아요.
복숭아막걸리도 있나요? ㅋ 아니면 복숭아도 드시고
막걸리를 한 잔? ^^
@살구꽃 님~ 남편은 망고에 복숭아 막걸리 한잔 하고 있구요.
저는 살구를 진짜 좋아하는데 처음 사 보았습니다.
저녁에 한개 먹었어요.
내일 병원에서 먹을려고 그릇에 담아 놨습니다ㅎㅎ.
그런데 많이 달지 않네요ㅠ
@청자몽 님~ 날씨가 정말 힘들게 하네요.
여기 주의에 낙뢰가 떨어졌나봐요.
"우르르 쾅~~" 하는 소리가 얼마나 컷는지 남편도 나도 놀라서 잠에서 깼네요.
기침이 덜 나와서 다행 입니다.
각 잡고 기도는 못 해도 제 특기가 일 하면서 계속 중얼중얼 기도 했어요.
새콤이는 이제 열 안난가요??
어른이야 약 먹고 버티면 되지만 애기들이 아프면 엄마가 정말 힘들잖아요.
오늘 저녁에 맛있게 드세요.
옆에서 살면 조금 더 해서 나눠먹으면 좋으련만 마음만 있는것이 어쩔때는 조금 힘드네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
눈으로 잘 먹고 갑니다. 오늘 ㅠ 삼계탕 생각도 못하고(알았지만, 비가 너무 와서 차마 주문하기 미안하더라구요) 대충 저녁에 국수로 떼워서..
얼룩소 글구경 댕기며 미안해 하는 중이에요.
새콤이가 유치원에서 엄청 맛있게 먹었댔거든요. 낼은 나가서 사오든, 주문하든.. 꼭 저녁에 먹일려구요. 하루 늦었지만.
안녕히 주므세요. 똑순이님 기도 덕분에, 이제 기침은 안 나고요. 콧물은 아직 주르륵 납니다. 조금씩 나아지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와 병원밥이 풍성하네요!!! 야심한 밤에 침이 꼴깍 넘어가요~
@콩사탕나무 님~ 안녕하세요^^
저희 병원 밥이 맛있습니다.
남편이 저에게 자네는 안 맛있는것이 있는가?? 하고 물어볼때도 있지만 오늘 점심 맛있게 먹었네요^^
감사합니다~~~
식판에 담긴 음식이 병원 밥 같지 않게(?) 너무 푸짐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백숙 드시고 올 여름 잘 나시길 바랍니다!!^^
어머님은 이제 괜찮으신가요? 얼른 회복하시길 빕니다.
@똑순이 그저께 수박을 먹긴 했어요ㅎㅎ
@살구꽃 님~ 남편이 저녁이면 국수당 바나나 막걸리를 딱 컵으로 한잔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사러 갔더니 바나나 막걸리는 없고 대신에 복숭아 막걸리가 있어어 사왔네요ㅎㅎ
그래도 국순당에서 나온거라 맛은 괜찮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럴 것 같아요.
복숭아막걸리도 있나요? ㅋ 아니면 복숭아도 드시고
막걸리를 한 잔? ^^
@살구꽃 님~ 남편은 망고에 복숭아 막걸리 한잔 하고 있구요.
저는 살구를 진짜 좋아하는데 처음 사 보았습니다.
저녁에 한개 먹었어요.
내일 병원에서 먹을려고 그릇에 담아 놨습니다ㅎㅎ.
그런데 많이 달지 않네요ㅠ
@manner 님~안녕하세요^^
그럼 초복 음식도 못 드셨나요??
수박이라도 드시면 좋을텐데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