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8
오늘은 일을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우연찮게 사진관을 보았습니다. 한 가족 사진이 걸려있더군요.웃고 있는 가족들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희 집에는 애들 어렸을 때 사진 빼고는 가족 사진이 걸려 있지 않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내 자신에게 말해 봅니다. 야 인간아 지금까지 뭘 하고 살아 낄래 남들 다 가지고 있는 가족 사진 하나도 없냐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주위도 한번 둘러보며 살아라.) 가슴 한 켠이 답답해 지네요~ 휴~ 여러분도 바쁘신 일상 속에 조금의 여유를 갖고 주위를 한번 둘러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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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어릴 때부터 친밀해야 하는 가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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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가족들이 나들이를 갔습니다.
메가박스라는 영화관에 오천 원을 내면 찍을 수 있는 스티커 사진이 있었습니다.
추억을 쌓기 위해 사진을 찍었는데, 가족들끼리 놀러 와도 사진은 찍으려 하지 않더라구요.
휴대폰으로 찍을 수 있어서 그런 것인지 소통이 낯설어 사진을 찍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느덧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출력한다는 것은 희귀해진 것 같습니다.
사진 속에는 현실이 있고 이 것은 때때로 진짜 현실보다 더욱 현실적인 불가사의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명언이 있습니다. 가끔은 가족들의 현실적인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사진 촬영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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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가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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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가족사진 찍으시는것도 좋겠네요. 가족사진은 가족모두를 모으게 하는 힘이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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