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간사함…
실물 전시장에서 설명도 듣고, 운전석에 앉아도 보고 하면서 괜찮은 모델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얼마 전부터 그 모델이 아파트 주차장에서 보인다
어느 집 차일까 궁금한 생각이 있었는데 오늘 그 차주을 지나치게 되었다
같은 통로에 사는 주민인데…
골프를 좋아하는지 주말이면 늦은 시간 골프 클럽을 차에서 내려 메고 엘리베이터 타는 모습을 자주 봤던 분이다
외모는 아무리 젊게 봐도 40대… 절반 정도 머리도 벗겨지고 머리숱도 적어 보이고…
약간 마른 체형에 비슷한 키의 남자분…
타고 다니는 차는 소나타2….
대단하다 어떻게 저런 차를 타며 골프를 치러 다닐까 생각하며 부러운 건 날씬함이란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오늘 그 분이 폴스타2를 타고 나가신다…
마음이 살짝 상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