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무섭고 사람이 그립다.

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2/11/07
사람이 사람에게 얼만큼 희생적일 수 있으며 사람이 사람에게 얼만큼 무관심할 수 있는지
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정도는 그 깊이를 가늠하기 힘들다.

세대마다 사람에 대해 기대하는 감정이 다르고 사람에 대해서 느끼고 싶지 않은 감정이 다르다.
삶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다는게 얼마나 조심스러운지 안다.
그래서 기존에 알아왔던 사람들과의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안다.

새로운 사람을 알면서 느끼게 되는 기쁨과 알아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두근거림
그래서 좀더 새로운 배움도 느끼고 그만큼 생각의 넓이과 깊이를 확장시켜주는 행복을
느끼면서 만족을 한다.

반면에 이미 굳어진 사고의 경직으로 인해 사람을 평가하고 받아들이다보니 그 간격을
좁히는 과정이 쉽지도 않을 뿐더러 그 과정에서 수많은 오해와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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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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