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을 눈물로 지새운 거 같아요.

옥결
옥결 · 노력, 인내, 포기하지 않는 마음
2023/09/13
너무 힘든 일주일이였습니다.  내 앞에 벽이 가로 막힐때마다 무너져 내렸습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아이의 전학문제가 이렇게 힘들 줄 몰랐습니다.  교육청 전학담당분이 이런 케이스는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시골에 혼자 생활하고 있고, 주변에 위험한 사람이 있어서 전학시키려는 건데, 그것만으론 이유가 안돼는 걸까요?  굳이 아빠의 동의서도 필요한걸까요?  교육청에서는 원칙상 애아빠랑 등본상에 같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따로 되있고, 아빠쪽에도 친권이 있어서 아빠 동의서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이 이전까지 아동센터 서류도 필요해서 어렵게 또 서류 받아 보냈더니, 이번에는 아빠 동의서가 필요하데요.  한번에 이루어진 일은 없었습니다.  전화상으로 상담하면 너무 답답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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