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 전문가와 변호사가 본 ‘민희진 사태’

alookso콘텐츠
2024/05/10

외교안보 전문가 ‘별샛별’의  하이브 vs. 민희진, 시빌대전
“테일러 메이드 민희진과 테일러리즘 하이브의 갈등”
『하이브 vs. 민희진, 시빌대전』 별샛별 지음

별샛별 저자는 방시혁과 민희진의 시빌대전을 외교안보 전문가의 시각으로 분석한다. 
이번 사태는 변화하는 국제 질서의 흐름에 발맞춰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쟁점이 숨겨져 있다.

① 기승전 ‘빅테크’. K-pop이 엔터에서 테크산업으로 체질 전환
② 한국 경제가 3개의 시장, 글로벌기업-대기업-중소기업으로 분리

하이브 vs. 민희진, 시빌대전은 이를 세계사적 흐름 위에서 어떤 위치성을 갖는지 분석한다. 이 같은 갈등은 엔터 업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의대 증원 문제나 사회연대임금제 이슈와도 궤를 같이하고 있으며, 규모와 강도만 다를 뿐 향후 한국 사회 곳곳에서 빚어질 파열음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자기충족적 나르시시즘이라는 비판이 뒤따를지언정 뉴진스를 제 감각으로 잘 만들고 싶은, 한 땀 한 땀 수공예 장인정신의 정점인 ‘테일러-메이드(Tailor-made)’다. 반면 하이브는 현재 K팝 산업을 과거의 장기 육성형에서 탈피해 공장에서 포드 자동차를 찍어 내듯 단기 양산형으로 전환을 꾀하는 ‘테일러리즘(Taylorism)’을 대표한다. 당신이 원하는 K팝의 미래는 무엇인가? 

경영권 분쟁 전문 변호사 ‘류재언’의 변호사가 본 하이브 vs 민희진 경영권 분쟁
“경영권 찬탈이 불가한 민희진과 주주총회 개최도 힘든 하이브”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418
팔로워 2.9K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