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가 뭔데
2023/07/14
[얼에모2]의 마지막 글감을 남겨두고 머리를 쥐어뜯었다. 은퇴라니 머릿속이 새하얗고 도무지 떠오르는 것이라곤 없었다. 보통 본격적으로 키보드를 두드리며 글을 쓰지 않아도 오며 가며 글의 전체적인 아웃라인은 생각을 해왔다. 하지만 이번은 아니었다.
전업주부의 은퇴? 살림에서 은퇴?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은퇴.. ? 으악 아니야...
30년 가까이 포도 과수원을 하신 아버지의 땅이 도시개발사업으로 정리가 되며 평생 농사꾼으로 살던 아버지가 요즘 좀이 쑤셔하는 모습이 떠올랐다. 막상 쓰려고 하니 아버지의 삶에 대해 너무 몰라 쓸 거리가 없었다. 생각은 온통 뒤죽박죽 엉망이 되었다. 애꿎은 남편을 닦달해 보기도 했다.
"은퇴에 대한 아이디어 없어? 좀 신선한 거?"
남편은 갑자기 사회적인 이슈와 '조용한 은퇴'...
전업주부의 은퇴? 살림에서 은퇴?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은퇴.. ? 으악 아니야...
30년 가까이 포도 과수원을 하신 아버지의 땅이 도시개발사업으로 정리가 되며 평생 농사꾼으로 살던 아버지가 요즘 좀이 쑤셔하는 모습이 떠올랐다. 막상 쓰려고 하니 아버지의 삶에 대해 너무 몰라 쓸 거리가 없었다. 생각은 온통 뒤죽박죽 엉망이 되었다. 애꿎은 남편을 닦달해 보기도 했다.
"은퇴에 대한 아이디어 없어? 좀 신선한 거?"
남편은 갑자기 사회적인 이슈와 '조용한 은퇴'...
@피아오량 님 감사합니다!! 피아오량님도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_^
마지막 에세이는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글쓰기는 계속 하실거죠?^^
모두의 글쓰기 응원합니다!!
끝까지 글을 마무리하신 @콩사탕나무 님에게 무한한 칭찬과 박수를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댓글로나마 소중한 순간을 같이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멋진 글 감사합니다!!
@JACK alooker
역시 센스쟁이 잭님^_^ 그래도 글쓰기 은퇴는 안 하려고요 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진영
필 받아서 쓰신 글이라니 즉석에서 저런 멋진글을 ?!!
일필휘지의 진영님 멋져요!!
글 쓰는 삶 응원합니다!!^_^
@나철여
닦달해도 건질 만한 것이 없더라고요 ㅎㅎㅎ
모두 해치웠(?)으니 우리 두 발 뻗고 편안하게 주말 보내요^^ 홀가분하기도, 아쉽기도 한 마음입니다^^
고생하셨어요!!
"애꿎은 남편을 닦달해 보기도 했다."...흠칫~!...똑같은 상황ㅋㅋㅋ
역시@콩사탕나무 님의 글은 공감력이 짱이예요~~~^&^
@JACK alooker 님의 댓글에 팬이 될 정도로 믿고 찾아보는 중...
요기에서도 반짝이는 웃음을 주시네욤~~^&^
쓸 맘도 전혀 없었고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저녁에 콩사탕님의 글을 보고 응? 얼에모. 오늘까진가?
갑자기 필을 받아 황급히 쓰게 됐어요
그래서 또 결국 합류했네요 ㅎㅎ
은퇴글을 완성하고 은퇴하셨군요😉
@클레이 곽
감사합니다^^ 곽님 얼에모의 멤버처럼 느껴집니다^^
편안한 밤 보내셔요!!
@똑순이 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_^ 저만 어려운 것은 아니었나 봅니다. ㅎㅎ
마지막이라 아쉽네요 ㅜㅜ
@청자몽
'수필'이라고 해도 딱히,, ㅎㅎ 워낙 이쪽엔 관심이 없어서요^^;;;
축농증 얼른 좋아지길 바라요!!
주말도 전투육아 화이팅입니다!!^___^
@몬스 님도 쉽지 않으셨다니 위안이 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얼에모3] 가나요?! ㅎ
은퇴 쉽지 않더군요!! 고생하셨습니다ㅎㅎ
저도 은퇴의 글감은 어려웠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쓰기는 했지만 제 글이 두서가 없습니다.
아무튼 머리를 쥐어짜면서 쓰신 콩사탕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콤양 금방 잠들어서, 아까 좋아요만 먼저 눌러놓은 글을 봐야지 하는데.. 잠이 zzz ㅎㅎ
역시 약기운ㅇㅇ. 주말 앞둔 금요일이라, 아깝네요. 잘 땐 자더라도 즐겁게 있다가 잘라구요. 마감 지켜 쓰느라고 고생했어요.
전에 누군가 에세이와 수필의 차이점을 말한거 같은데.. 그냥 남편한테는 '수필' 써. 그러면 바로 알아들었을지도 모르겠어요 ㅎ. 개발자는 단순하거든요.
좋은 주말 되요.
전 제 글에 답부터 해야겠어요. 물 한컵 마시구요.
콩나무님 아드님도 화이팅요! 축농증이 고약해요 ㅜㅜ.
쓸 맘도 전혀 없었고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저녁에 콩사탕님의 글을 보고 응? 얼에모. 오늘까진가?
갑자기 필을 받아 황급히 쓰게 됐어요
그래서 또 결국 합류했네요 ㅎㅎ
@클레이 곽
감사합니다^^ 곽님 얼에모의 멤버처럼 느껴집니다^^
편안한 밤 보내셔요!!
@똑순이 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_^ 저만 어려운 것은 아니었나 봅니다. ㅎㅎ
마지막이라 아쉽네요 ㅜㅜ
@청자몽
'수필'이라고 해도 딱히,, ㅎㅎ 워낙 이쪽엔 관심이 없어서요^^;;;
축농증 얼른 좋아지길 바라요!!
주말도 전투육아 화이팅입니다!!^___^
@몬스 님도 쉽지 않으셨다니 위안이 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얼에모3] 가나요?! ㅎ
@JACK alooker
역시 센스쟁이 잭님^_^ 그래도 글쓰기 은퇴는 안 하려고요 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진영
필 받아서 쓰신 글이라니 즉석에서 저런 멋진글을 ?!!
일필휘지의 진영님 멋져요!!
글 쓰는 삶 응원합니다!!^_^
@나철여
닦달해도 건질 만한 것이 없더라고요 ㅎㅎㅎ
모두 해치웠(?)으니 우리 두 발 뻗고 편안하게 주말 보내요^^ 홀가분하기도, 아쉽기도 한 마음입니다^^
고생하셨어요!!
"애꿎은 남편을 닦달해 보기도 했다."...흠칫~!...똑같은 상황ㅋㅋㅋ
역시@콩사탕나무 님의 글은 공감력이 짱이예요~~~^&^
@JACK alooker 님의 댓글에 팬이 될 정도로 믿고 찾아보는 중...
요기에서도 반짝이는 웃음을 주시네욤~~^&^
은퇴글을 완성하고 은퇴하셨군요😉
은퇴 쉽지 않더군요!! 고생하셨습니다ㅎㅎ
저도 은퇴의 글감은 어려웠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쓰기는 했지만 제 글이 두서가 없습니다.
아무튼 머리를 쥐어짜면서 쓰신 콩사탕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콤양 금방 잠들어서, 아까 좋아요만 먼저 눌러놓은 글을 봐야지 하는데.. 잠이 zzz ㅎㅎ
역시 약기운ㅇㅇ. 주말 앞둔 금요일이라, 아깝네요. 잘 땐 자더라도 즐겁게 있다가 잘라구요. 마감 지켜 쓰느라고 고생했어요.
전에 누군가 에세이와 수필의 차이점을 말한거 같은데.. 그냥 남편한테는 '수필' 써. 그러면 바로 알아들었을지도 모르겠어요 ㅎ. 개발자는 단순하거든요.
좋은 주말 되요.
전 제 글에 답부터 해야겠어요. 물 한컵 마시구요.
콩나무님 아드님도 화이팅요! 축농증이 고약해요 ㅜㅜ.
끝까지 글을 마무리하신 @콩사탕나무 님에게 무한한 칭찬과 박수를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댓글로나마 소중한 순간을 같이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멋진 글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요....토닥 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