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도시락 🍱
신랑의 퇴근시간이 나보다 한시간 반이나 먼저라 먼저 퇴근한 신랑이 저녁을 하는게 자연스러웠고 맞벌이 부부라 가사 분담을 철저하게 한 이유도 크다. 남편은 부엌일 나는 애들 케어와 빨래 그리고 집안 청소는 주말에 온식구가 함께 한다.
요즘 특히나 더 바빠서 퇴근후에 저녁을 먹고 바로 부업을 시작하면 빨래는 커녕 세탁기 근처도 못가는 지경이지만 그런 내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보이는 막내 녀석이 아빠를 대신에 저녁을 만들어주기 시작했다.
바쁜 엄마를 위한 특별한 도시락^^
오늘은 사실 도시락을 먹으면서 감격해서 살짝 뭉클했다.
세상에 나를 이렇게 생각해주는 사람이 우리집에 3명(남편, 아들둘)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