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계란 후라이를 나누어 먹는다.

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4/14

이렇게 예쁘게 성공한 듯 하지만 결국 뒤집지 못했다. 안그래도 밥상 물가가 하늘을 찌르는 마당에… 비싼 계란을 스텐팬과 반반 나눠 먹었다. 
스텐팬을 사용한 지 넉달 정도 되었지만 계란 후라이는 여전히 성공과 실패를 반복 중이다. 

성공의 키 포인트는 불 조절과 타이밍이라고 한다.
온갖 유투브도 찾아보고 예열과 그 머큐리볼(? 또르르 굴러가는 물방울)까지 시키는 대로 했지만 쉽지 않다. 

최근에 아이 건강에 문제가 생겨 일상의 생활 환경들을 조금씩 바꾸는 중인데 그 중 하나로 코팅팬의 유해물질이 걱정되어 바꾼 스텐팬이다. 

코팅팬으로 돌아가고 싶은 맘이 굴뚝같지만 언젠가 손에 익겠지…….. 
이젠 그만 나눠먹고 싶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2.1K
팔로워 768
팔로잉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