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살자.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07/19
어제는 늦게 퇴근 하고 집에 왔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누가 우리집 거실에 샘을 파 놓은줄 알았습니다.
거실 바닥에 물이 흐를것만 같은 습하고
더운 여름날 저녁.
카톡이 왔습니다.
직장 동료가 가끔 저에게 좋은말이 적힌 사진을 보내 준것이 일년 정도 된것 같습니다.
지금은 몸이 안 좋아서 쉬고 있는 중 에도 카톡을 보내 줬네요.
글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올려 봅니다

세월이 묻어 날수록
욕심도 줄이고,
말수도 줄이고,
체중도 줄이고,
생각도 줄이고,
살림도 줄이고,
걱정도 줄이고,
그리고 자녀들에게 바라는 것도 
줄이면서 그리살자.

오늘 아침은 어제와는 완전 다른 날씨네요. 
하늘은 맑게 개여 있고 바람도 시원 합니다.
날씨가 사람 마음 하고도 우리에 인생 하고도 비슷 한것 같네요.
햇빛이날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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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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