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이곳에 도서관이 있다고?
2024/06/20
울퉁불퉁 숲길을 따라 차가 흔들린다. 이런 산골에 도서관이 있다?! 조금 더 가자 입구를 알리는 철로 된 지붕모양 아래 ‘토성산 맹꽁이도서관’ 팻말이 보인다. 이곳에 도서관은 왜 만들었을까. 누가? 궁금해 하며 발짝을 떼는데 연달아 나타나는 풍경들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언덕을 오르기 전에 나타난 동물농장 주변엔 꽃양귀비가 붉은 점을 찍어놓은 것처럼 활짝 피었다. 거위들이 모여 있는 곳에 다가가자 왠지 조용하다. 낯선 사람을 보면 시끄러운 소리를 낼 법도 한데 시큰둥해 하면서 제 몸을 치장한다. 한 숨 자려고 하는지 날갯죽지 안으로 고개를 파묻기도 했다. 오리새끼처럼 생긴 아기거위 한 마리도 엎드려 졸다가 눈을 떴다. 조금 더 걷...
저는 평소에 도서관 가는 걸 좋아하는데 이런 도서관은 처음 알았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여기 도서관도 가봐야겠어요ㅎ
새한 서점에 비하면 숲속의 궁전 같아요. 언젠가 한 번 들르고 싶네요!
@진영 @천세곡 @리사
서산 언니한테 갔다가 리포터도 할 겸 들렀습니다. 정말 날 잡아서 하루 도시락 챙겨서 가고 싶어요. 먹을 거 챙겨가도 되는 곳이고 카페도 있으니까요.
동화나라가 따로 없었어요. 자연과 함께 하는 널널함까지 글 쓰다가 잠시 산책도 할 수 있습니다.
시에서 지원받고 도에서도 지원받은 도서관이더라구요. 대전은 작은도서관 지원이 다 끊겼는데 말이죠~ ㅜ
숲속에 도서관, 꿈에 그리던 풍경입니다~ 숲속에 집을 짓고 곤충들의 울음소리를 배경음악으로 삼고 조용히 책을 읽고 있노라면 천국이 따로 없을것 같습니다 ㅎㅎㅎ
숲 속에 있는 도서관이라니 동화같네요.
저는 북카페가 너무 땡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노트북 들고 가서 커피 한잔 하고 싶어요.
살구꽃님은 거기 우째 알고 갔을까. 왜 갔을까. 책 읽으러?
@진영 @천세곡 @리사
서산 언니한테 갔다가 리포터도 할 겸 들렀습니다. 정말 날 잡아서 하루 도시락 챙겨서 가고 싶어요. 먹을 거 챙겨가도 되는 곳이고 카페도 있으니까요.
동화나라가 따로 없었어요. 자연과 함께 하는 널널함까지 글 쓰다가 잠시 산책도 할 수 있습니다.
시에서 지원받고 도에서도 지원받은 도서관이더라구요. 대전은 작은도서관 지원이 다 끊겼는데 말이죠~ ㅜ
숲 속에 있는 도서관이라니 동화같네요.
저는 북카페가 너무 땡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노트북 들고 가서 커피 한잔 하고 싶어요.
살구꽃님은 거기 우째 알고 갔을까. 왜 갔을까. 책 읽으러?
저는 평소에 도서관 가는 걸 좋아하는데 이런 도서관은 처음 알았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여기 도서관도 가봐야겠어요ㅎ
새한 서점에 비하면 숲속의 궁전 같아요. 언젠가 한 번 들르고 싶네요!
숲속에 도서관, 꿈에 그리던 풍경입니다~ 숲속에 집을 짓고 곤충들의 울음소리를 배경음악으로 삼고 조용히 책을 읽고 있노라면 천국이 따로 없을것 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