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자들을 위해 함께 울어줄 때이다.
2022/10/31
안타까운 사고나 끔찍한 참사가 날 때마다 아직도 우리 사회가 '남겨진 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다른 사람이 당한 고통 앞에서 유독 차가워지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입장이나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절대적인 것으로 신봉하며 타인을 비판하기에 바쁘다.
아픈 일 뒤에는 늘 남겨진 자들이 있다. 사망자들의 유가족, 실종자의 가족, 그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생존자들이다. 아무리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비판이라 할지라도 이들이 당한 아픔보다 더 우선시될 수는 없다. 우리는 이것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
유가족들은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맞닥뜨린 사람들이다. 믿기지 않는 소식에 이미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슬픔을 겪고 있다. 거기에 실종자들의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은 또 어떠한가. 돌아오...
이성적인 제게도 이번 사태는 너무 슬프게 다가왔습니다. 죽은자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누구탓 누구탓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말씀대로 남은 사람들에게 한번 더 고통이 가해질 뿐입니다. 한국의 현실(여러시점에서)을 보는 사태이기도 했구요. 남은 분들에게 기도해야겠습니다.
@고집나그네님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 같아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전혀 자연스럽지 않은 죽음입니다. ㅠㅠ 탓하기 보다는 공감과 배려가 서로를 대할 때인듯 합니다.
@아들둘엄마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잠이 들었습니다. ㅠㅠ
@최경희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평범하고 즐겁게 보냈을 일상이 멈춰버린 기분입니다. 무거운 마음이지만 더 이상의 이런일이 없기를 바라며 다시 힘을 내봐야겠습니다. ㅠㅠ
@동보라미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사진을 고르는데 먹먹하더라고요. 슬픔에 공감하고, 너무도 아파할 분들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ㅠㅠ 다시는 없어야 할 일입니다.
눈물을 흘리는 아이의 사진을 보니, 유가족들의 슬픔이 더 와닿습니다. ㅠㅠ 지금 너무나도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 가운데에 있는 남겨진 사람들을 위해서 함께 아파해주고 눈물을 흘려주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고 뉴스를 접한 이후 계속 마음이 넘 무겁습니다.
일도 손에 잡히질 않네요.
사고가 나지 않았으면 할로윈 얘기를 하며 맞이했을 오늘을 그들은 더이상 보지못한다는게 가슴이 아립니다.
그 오늘을 일상처럼 맞이하고 있는 나의 무거운 맘은 이땅에서 숨쉬고 있는 자로서 감내해야하는 삶의 무게이겠지요....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했어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행이 생각보다 전 정권 탓, 전 대통령 탓, 시청 집회 탓 이런 탓이 좀 덜해서 상당히 놀라고 있어요. 그 역겨운 탓만 하는 모습 안 보고 애도의 분위기로 가니 정말 다행입니다. 수해사건의 피해도 기억속으로 사라지지 않았는데....변화가 빠르네요. 모든 자연스럽지 않은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사고 뉴스를 접한 이후 계속 마음이 넘 무겁습니다.
일도 손에 잡히질 않네요.
사고가 나지 않았으면 할로윈 얘기를 하며 맞이했을 오늘을 그들은 더이상 보지못한다는게 가슴이 아립니다.
그 오늘을 일상처럼 맞이하고 있는 나의 무거운 맘은 이땅에서 숨쉬고 있는 자로서 감내해야하는 삶의 무게이겠지요....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했어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행이 생각보다 전 정권 탓, 전 대통령 탓, 시청 집회 탓 이런 탓이 좀 덜해서 상당히 놀라고 있어요. 그 역겨운 탓만 하는 모습 안 보고 애도의 분위기로 가니 정말 다행입니다. 수해사건의 피해도 기억속으로 사라지지 않았는데....변화가 빠르네요. 모든 자연스럽지 않은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이성적인 제게도 이번 사태는 너무 슬프게 다가왔습니다. 죽은자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누구탓 누구탓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말씀대로 남은 사람들에게 한번 더 고통이 가해질 뿐입니다. 한국의 현실(여러시점에서)을 보는 사태이기도 했구요. 남은 분들에게 기도해야겠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아이의 사진을 보니, 유가족들의 슬픔이 더 와닿습니다. ㅠㅠ 지금 너무나도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 가운데에 있는 남겨진 사람들을 위해서 함께 아파해주고 눈물을 흘려주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집나그네님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 같아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전혀 자연스럽지 않은 죽음입니다. ㅠㅠ 탓하기 보다는 공감과 배려가 서로를 대할 때인듯 합니다.
@아들둘엄마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잠이 들었습니다. ㅠㅠ
@최경희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평범하고 즐겁게 보냈을 일상이 멈춰버린 기분입니다. 무거운 마음이지만 더 이상의 이런일이 없기를 바라며 다시 힘을 내봐야겠습니다. ㅠㅠ
@동보라미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사진을 고르는데 먹먹하더라고요. 슬픔에 공감하고, 너무도 아파할 분들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ㅠㅠ 다시는 없어야 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