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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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예견된 재난... 정부는 대비하지 않았다" 튀르키예 기자 알파고 시나씨 인터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많은 이들이 다치거나 죽었습니다. 밤낮없이 구조가 이뤄지고 있지만, 구조인력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가까스로 구조된 이재민들은 집, 물, 전기, 통신이 없는 2차 재난과 마주했습니다. 튀르키예 국민들의 일상에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며, 얼룩소는 튀르키예 출신 알파고 시나씨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alookso 유두호
1.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 튀르키예에서 태어나 2004년에 한국에 온 알파고 시나씨입니다. 중동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주로 취재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2. 왜 인터뷰를 결정했나요?
 
- 얼룩소는 가치 있는 콘텐츠에 보상을 주는 플랫폼인데, 이 보상금을 이재민을 위해 쓸 수 있습니다. 이런 취지에 공감해 인터뷰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얼룩소와 함께 이 콘텐츠의 보상을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해 기부하려고 합니다. 또 콘텐츠 보상과 별도로, 저의 인터뷰가 SNS에 공유될 때마다 10리라(약 670원)의 기부금이 적립됩니다. 얼룩소에 회원 가입 후 이 글을 읽고, 많은 사람에게 나눠주세요. ‘#알파고인터뷰기부’ 태그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튀르키예에 계신 가족, 친구, 지인들의 이야기를 많은 분이 읽어주시고, 도움 주셨으면 합니다.
alookso 유두호

3. 튀르키예에 거주 중인 가족들은 무사한가요?
 - 지진 피해 지역인 가지안테프에 친척이 있습니다. 조카 두 명이 아파트를 겨우 탈출했지만, 길이 망가져서 평소 30분이면 빠져나갈 수 있던 거리를 5시간이 걸려 빠져나갔고 현재는 차량에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모는 마침 출장으로 이스탄불에 계시지만 딸들을 만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직계 가족인 친동생들이 거주하는 지역은 북동부 쪽이라 큰 피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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