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하기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4/02/23
  누구나 글을 써서 올릴 때는 많은 사람이 읽어주기를 간절히 바랄 것이다. 덤으로 좋아 요도 많이 받고, 댓글이나 이어 쓰기도 많으면 금상첨화겠지만 그것이 내 맘대로 된 것은 아니니 글쓴이는 기다릴 수밖에 없다.

얼룩소에서 23개월 활동하는 동안 내가 쓴 많은 글 중에, 처음에는 좋아요가 흉년이었다가 몇 개월이 지나니 간혹 풍년이 들 때도 있었고, 보통은 평년작 정도라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결과물은 얼룩소에 착하고 좋으신 분들이 많아 부족한 내 글을 읽어주고 좋아요 와 댓글, 이어 쓰기를 해 주셔서 23개월을  그런대로 꾸준히 글을 썼다.

나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아침, 아직 떠지지 않는 실 눈으로 핸드폰을 집어 들어, 제일 먼저 얼룩소 내 홈에서 분석하기를 확인하는 습관이 있다. 

그런데 지난주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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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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