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노래를 들어라
2023/03/17
제롬이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키웠습니다. 턱시도였고 수컷 고양이였죠. 고양이를 일 년 남짓 키우고 초보 집사였던 나는 주변에서 오래 사는 고양이들 얘기 만을 들으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제롬은 일 년 십 여일을 살다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다시는 키울 생각이 없었습니다. 특히 고양이는 그리곤 무섭게 어떤 일이든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나처럼 산만한 사람이 말이죠.
그리고 유튜브를 보다가 돌에 이름을 새겨 넣는 일에 현혹되었습니다. 쇼핑몰로 몇 가지 재료들을 사고 요녕석이란 돌을 한 무더기 사서 누군가의 이름들을 돌을 깎는 칼을 제법 비싼 거로 사서 돌도장 위에 빨간색 펜으로 글자를 거꾸로 써서 파내기 시작했습니다...
콩사탕나무는 제일 먼저 새겨줄게요.
계속 아프다고 움직이지 못하겠다고 죽을 것같이 아프다고 엄살 좀 부려요!!
니들이 나 없으면 어찌 되는지 보라고 석달열흘 아프다고 해요
진짜 아프진 말구...
살살 움직여요
@적적(笛跡)
나아가고 있어요^^ 완젼 정상은 아니지만 정상에 가까워지고 있네요. ㅎㅎ
머릿속에 숲이 있으니 그런 방법으로 집중을 하시나 봅니다.^^ 요녕석 남았나요? 전각도 찾아서 얼룩커들 닉네임 새겨주는 알바 어때요?!! 😁
모란이 피는 계절이라 불가하겠죠?!! ^^
주말 잘 보내요^_^
@살구꽃
살구꽃님 잘잤어요?
그러게요 꽃이 피는 동안 우린 기다리기만하면되겠죠?
아 그리고 그 피어나려는 꽃을 기억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죠.
내가 지켜 본 꽃은 내가 피운 꽃 일테니까.
이 알 수 없는 곷의 집착!!쿄쿄쿄
@콩사탕나무
앗 콩사탕나무닷
잘 잤어요?
아픈 건 조금씩 나아져 가고 있어요?
너무 아플까 봐 오래 참았다가 묻는 거 알죠?
나는 너무 너 무 나 산만해요..
그래서 아 이렇게 집중할 수 있는 일을 해볼까 하고 생각했죠.
아프지 않게 조심조심 움직여요..
바람에 흔들리는 목련 꽃잎처럼 느리게 그리고...쿄쿄쿄
알았죠?
역시 예술가는 뭔가에 집중하는 방법도 색다르네요. 요녕석이라 어감이 요녀석 ^_^;;;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테요.
찬란한 기쁨의 봄을 ^_^
모란이 피는 시간, 잠시 호흡을 멈출게요. 모란이 어느 숨소리에도 걸림 없이 순조롭게 피어날 수 있게요.
콩사탕나무는 제일 먼저 새겨줄게요.
계속 아프다고 움직이지 못하겠다고 죽을 것같이 아프다고 엄살 좀 부려요!!
니들이 나 없으면 어찌 되는지 보라고 석달열흘 아프다고 해요
진짜 아프진 말구...
살살 움직여요
@살구꽃
살구꽃님 잘잤어요?
그러게요 꽃이 피는 동안 우린 기다리기만하면되겠죠?
아 그리고 그 피어나려는 꽃을 기억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죠.
내가 지켜 본 꽃은 내가 피운 꽃 일테니까.
이 알 수 없는 곷의 집착!!쿄쿄쿄
@콩사탕나무
앗 콩사탕나무닷
잘 잤어요?
아픈 건 조금씩 나아져 가고 있어요?
너무 아플까 봐 오래 참았다가 묻는 거 알죠?
나는 너무 너 무 나 산만해요..
그래서 아 이렇게 집중할 수 있는 일을 해볼까 하고 생각했죠.
아프지 않게 조심조심 움직여요..
바람에 흔들리는 목련 꽃잎처럼 느리게 그리고...쿄쿄쿄
알았죠?
모란이 피는 시간, 잠시 호흡을 멈출게요. 모란이 어느 숨소리에도 걸림 없이 순조롭게 피어날 수 있게요.
@적적(笛跡)
나아가고 있어요^^ 완젼 정상은 아니지만 정상에 가까워지고 있네요. ㅎㅎ
머릿속에 숲이 있으니 그런 방법으로 집중을 하시나 봅니다.^^ 요녕석 남았나요? 전각도 찾아서 얼룩커들 닉네임 새겨주는 알바 어때요?!! 😁
모란이 피는 계절이라 불가하겠죠?!! ^^
주말 잘 보내요^_^
역시 예술가는 뭔가에 집중하는 방법도 색다르네요. 요녕석이라 어감이 요녀석 ^_^;;;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테요.
찬란한 기쁨의 봄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