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로 살기로했다.

목련화
목련화 · 너와 내가 만들어 가는 매일♡
2022/07/16
결혼생활11년차..지금은 인생의 기로에 서있다. 이혼을 하든,함께살든...난 그어떤상황이 되어도 행복할것 같진 않다.그래서 나는 어떤결론이 나더라도,이젠 나는 그저 나로 살기로했다.나는,대학다니면서,피부를 전공했고,졸업과 동시에 피부관리사일을 쭈욱 해왔었다
그러다가 신랑을 만나 결혼을 했고, 그때부터 내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평생 가본적도 없는 공장일도 해봤고,여러종류의 부업도 해봤다
일을 계속해서 했던지라,왠지 뭐라도 해야될것 같다라는 생각도 있었고,무엇보다,맞벌이를 하며 보탬이 되고싶었던 것도있었다. 그렇게 11년이란 시간을 넉넉하진 못해도,마음만은 행복하게 서로를 위하며 살았었다.그러나 한순간에 무너진 지금..나는 뭔가라도 붙잡아야겠단 생각이 들었고,그래서 내린 결론은,내가 가장 자신있고,행복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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