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여가부의 폐착은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적시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여가부가 정부부처 중에 예산이 가장 작은데 일은 많고, 업무 중 가족과 청년정책 업무 비중이 크고 여성정책은 7%정도 밖에 차지하지 않는데 여성문제 때문에 폐지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성과 여성이 느끼는 인식은 천지차이이고 사회적 문제가 된지 몇년인데 7%가 자랑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론이나 시민단체, 정치인들이 이슈화를 하면 대응보다는 묵묵히 있습니다. 지금 가장 큰 사회적 이슈는 여성과 남성의 갈등인데 별다른 대책은 없어 보입니다. 도움받은 남성이 20.8%라고 하는데 어떤 도움을 받았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여성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않으며, 나서더라도 편파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가족에는 남성도 포함되는데 언론이나 이슈는 여성만 나옵니다. 여성을 위한 정책도 중요하지만 남성이 별종이 아니라면 최소한의 정책과 홍보가 필요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같이 갈 수 있는 정책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민단체들 통제도 잘 했으면 합니다. 편파적이고 일방적인 단체는 폐지하도록 법을 만들어 보편적이고 다수를 위한 단체를 육성하고 지원했으면 합니다.
폐지하는건 여성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이 더 어려워지고 업무이관 등으로 가뜩이나 힘든 사람들이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폐지보다는 업무개선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 시대에서 국민이 바라고 필요한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선 여가부에서 시행 중인 많은 정책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고 필요한 사항이라는 것이겠죠.
이번 대선은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이라는 단어가 표심을 흔들었던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여성만 중시하고 피해자로만 보는 인식을 통한 언론에 의해 만들어진 이슈라 생각합니다.
여성이라는 단어를 제외하고 국민가족부라는 명칭으로 기존정책과 더불어 한 쪽 성에만 치우친 정책이 아니라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인지 예산 35조가 모두 여가부예산이라고 오도한데서 문제가 시작된듯합니다.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각 부서에 성인지 예산이란게 있는데 이건 여가부예산이 아닙니다.
각 부서에서 사업을 함에 있어서 남성 여성 모두 차별적으로 수혜를 받는 일이 없도록 잘 배분해서 사업을 하라는 의미로 성인지 예산으로 분류해서 운영하자는 취지인데 이걸 모두 여가부 예산이라고 오해하게 만든 정치인들이 문제라고봅니다. 참으로 답답하네요. 여가부가 여성만의 부서라고 보는 답답한 시각...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야하지만 결국은 없애지 못할 사업들이고 결국엔 명칭만 바꿔서 가져갈거같은데 그게 무슨의미가 있을지...결국은 세대 혹은 남녀 갈라치기로 밖에 안보이는데..
부서를 폐지한다고 그 업무가 없어지나요? 청소년은? 가족은? 출산율낮다고 난리칠땐언제고? 보육문제는?
국방부 50조 얼마 여가부 1조 얼마정도인데 이게 비교거리가 되는건지....참...
그냥 사람들이 막연하게 느끼는 것 같다. 무엇을? 법은 절대로 공정하지 않고 강자는 약자를 누를뿐 돌보지 않는다 우리는 스스로 삶을 싸워 이겨야 나가야 한다. 그런데 가진 자원이 부족하군. 강대국 앞에 약소국처럼. 약소국이 살아남는 방법은 그나마 있는 자원 백성과 일치단결하는 방법뿐이지 않을까? 뭐 이런 생각이 드는 글이군요.
댓글들을 열심히 읽어보았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명칭이 기분나빠서/ 필요성을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폐지가 아닌 개편이라지만 그냥 간판만 갈아치워도 되니까(!) / 무려 여혐을 선거전략으로 내세운 경력없는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았다/ 이건가요? 제가 바르게 이해한 것.....맞나요? 와. 굉장하군요
어떤 후보는 간판만 갈아치워도 개선(改善 : 부족하거나 잘못된 점을 고쳐 더 낫게 만드는 것)이 되는건가요. 여가부가 하는 일에 대해 스스로 알아보려고 하지 않고(그저 구글링만 하면 되는 것을...) 누군가가 여가부는 남성역차별의 상징이라고 속닥거리며 맥락 다끊고 보여준 한마디 말과 한가지 장면으로 파충류의 뇌만 바짝 불타올라서 행동한뒤...이제와서 간판만 바꿔달아도 개선이라고 뻔뻔하게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게 아닐지요. 앞으로는 누가 무슨 말을 하건 스스로 알아보고 찾아보는 훈련을 해야하고, 또 자신의 한표가 정말로 소중한...여러분 80년대 중반까지 우리는 대통령 직선제를 위해 많은 분들이 고문당하고 투옥되고 가족이 박살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가치라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댓글들을 열심히 읽어보았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명칭이 기분나빠서/ 필요성을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폐지가 아닌 개편이라지만 그냥 간판만 갈아치워도 되니까(!) / 무려 여혐을 선거전략으로 내세운 경력없는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았다/ 이건가요? 제가 바르게 이해한 것.....맞나요? 와. 굉장하군요
어떤 후보는 간판만 갈아치워도 개선(改善 : 부족하거나 잘못된 점을 고쳐 더 낫게 만드는 것)이 되는건가요. 여가부가 하는 일에 대해 스스로 알아보려고 하지 않고(그저 구글링만 하면 되는 것을...) 누군가가 여가부는 남성역차별의 상징이라고 속닥거리며 맥락 다끊고 보여준 한마디 말과 한가지 장면으로 파충류의 뇌만 바짝 불타올라서 행동한뒤...이제와서 간판만 바꿔달아도 개선이라고 뻔뻔하게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게 아닐지요. 앞으로는 누가 무슨 말을 하건 스스로 알아보고 찾아보는 훈련을 해야하고, 또 자신의 한표가 정말로 소중한...여러분 80년대 중반까지 우리는 대통령 직선제를 위해 많은 분들이 고문당하고 투옥되고 가족이 박살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가치라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폐지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한 것은 대선에서 표를 얻기위함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현실적으로 여가부를 폐지하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부처이든 실수없이 일을 잘하기만 하는 부처는 없습니다. 그런데 왜 여가부는 '폐지'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위협을 받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이렇게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것도...이게 전부 여성이 차별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성인지 예산 35조가 모두 여가부예산이라고 오도한데서 문제가 시작된듯합니다.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각 부서에 성인지 예산이란게 있는데 이건 여가부예산이 아닙니다.
각 부서에서 사업을 함에 있어서 남성 여성 모두 차별적으로 수혜를 받는 일이 없도록 잘 배분해서 사업을 하라는 의미로 성인지 예산으로 분류해서 운영하자는 취지인데 이걸 모두 여가부 예산이라고 오해하게 만든 정치인들이 문제라고봅니다. 참으로 답답하네요. 여가부가 여성만의 부서라고 보는 답답한 시각...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야하지만 결국은 없애지 못할 사업들이고 결국엔 명칭만 바꿔서 가져갈거같은데 그게 무슨의미가 있을지...결국은 세대 혹은 남녀 갈라치기로 밖에 안보이는데..
부서를 폐지한다고 그 업무가 없어지나요? 청소년은? 가족은? 출산율낮다고 난리칠땐언제고? 보육문제는?
국방부 50조 얼마 여가부 1조 얼마정도인데 이게 비교거리가 되는건지....참...
저는 여성가족부 폐지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글에서 읽었다시피 여성가족부는 여성들을 위한 일 이외에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많아짐에 따라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현재의 상황을 잘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폐지만이 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가부 폐지논란은 정치적 표심모으기 뿐이라고
생각합니다.이름 자체부터 폐니즘스럽게 느껴지며
이것을 잘이용한 국힘당 이겠지요 그들도 알것입니다
여가부가 폐지되면 그 많은 업무를 다시 어느 부처에다
이관 하고 한다는 자체가 효율성이 떨어지죠 그래서
꼼수를 낸것이죠 여성가족부가 아닌 간판만 바뀌면
되는 일을 왜 폐지론 으로 끌고 갔을까요?
지금 20대 청년들 에게 뭔가 어필은 해야하고
그표는 가져와야 하고 그래서 폐지론이 나왔다
봅니다 따지고 보면 지금 여가부 에서 하는일이
그 청년들의 싸놓은 뒷처리 하는거 아니냐 고요
왜?미혼모가 이렇게 많이 나오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넘쳐 나는데 저는 20대 청년들이
동전의 앞면만 보고 달려들지 말고 뒷면도 봤으면
좋겠어요 결국은 자기의 엄마,누나,동생들 인것을
앞으로 명칭을 바뀌고 유지 되리라 봅니다
그 청년들은 좋겠네요 이제는 시급도 사업장.
형편에 맞게 조정 한다하고 주52시간 근무시간
도 사업장 마다 조정 한다니 없는 사람들은
더 힘들게 살게 됐네요.
어떤 식으로든 사회는 앞으로 나아가잖아요. 탄핵으로 얼룩지긴 헀지만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도 나왔고요, 고졸에 검정고시 출신 대선후보도 나왔어요. 최초의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도 뽑았죠. 인수위원장에는 의사 면허를 가진 이공계 기업가가 자리를 잡았고요. 이런 점진적인 변화를 폭넓게 바라보고 기대를 걸어봅니다. 올려주신 에스비에스 기사는 정말 꼼꼼하게 잘 쓰여져 있네요. 덕분에 여가부의 역사에 대해 잘 알게 되었어요. 감사해요.
아래 어느 분께서 댓글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여가부 관련 업무는 개선해야할 문제이지 단순히 폐지한다고 되는 문제는 아닌것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여가부의 폐착은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적시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여가부가 정부부처 중에 예산이 가장 작은데 일은 많고, 업무 중 가족과 청년정책 업무 비중이 크고 여성정책은 7%정도 밖에 차지하지 않는데 여성문제 때문에 폐지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성과 여성이 느끼는 인식은 천지차이이고 사회적 문제가 된지 몇년인데 7%가 자랑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론이나 시민단체, 정치인들이 이슈화를 하면 대응보다는 묵묵히 있습니다. 지금 가장 큰 사회적 이슈는 여성과 남성의 갈등인데 별다른 대책은 없어 보입니다. 도움받은 남성이 20.8%라고 하는데 어떤 도움을 받았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여성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않으며, 나서더라도 편파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가족에는 남성도 포함되는데 언론이나 이슈는 여성만 나옵니다. 여성을 위한 정책도 중요하지만 남성이 별종이 아니라면 최소한의 정책과 홍보가 필요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같이 갈 수 있는 정책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민단체들 통제도 잘 했으면 합니다. 편파적이고 일방적인 단체는 폐지하도록 법을 만들어 보편적이고 다수를 위한 단체를 육성하고 지원했으면 합니다.
폐지하는건 여성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이 더 어려워지고 업무이관 등으로 가뜩이나 힘든 사람들이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폐지보다는 업무개선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짜 여가부 페지는 잘한듯합니다.
필요도 없고 소용도 없는데 여가부가 없어지면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아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현 시대에서 국민이 바라고 필요한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선 여가부에서 시행 중인 많은 정책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고 필요한 사항이라는 것이겠죠.
이번 대선은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이라는 단어가 표심을 흔들었던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여성만 중시하고 피해자로만 보는 인식을 통한 언론에 의해 만들어진 이슈라 생각합니다.
여성이라는 단어를 제외하고 국민가족부라는 명칭으로 기존정책과 더불어 한 쪽 성에만 치우친 정책이 아니라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인지 예산 35조가 모두 여가부예산이라고 오도한데서 문제가 시작된듯합니다.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각 부서에 성인지 예산이란게 있는데 이건 여가부예산이 아닙니다.
각 부서에서 사업을 함에 있어서 남성 여성 모두 차별적으로 수혜를 받는 일이 없도록 잘 배분해서 사업을 하라는 의미로 성인지 예산으로 분류해서 운영하자는 취지인데 이걸 모두 여가부 예산이라고 오해하게 만든 정치인들이 문제라고봅니다. 참으로 답답하네요. 여가부가 여성만의 부서라고 보는 답답한 시각...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야하지만 결국은 없애지 못할 사업들이고 결국엔 명칭만 바꿔서 가져갈거같은데 그게 무슨의미가 있을지...결국은 세대 혹은 남녀 갈라치기로 밖에 안보이는데..
부서를 폐지한다고 그 업무가 없어지나요? 청소년은? 가족은? 출산율낮다고 난리칠땐언제고? 보육문제는?
국방부 50조 얼마 여가부 1조 얼마정도인데 이게 비교거리가 되는건지....참...
사실 가족 청소년 관련 업무는 폐지가 아니라 확대할 사안이지요
당연히 폐지되지도 않을테고 ᆢ
명칭변경과 개편 정도겠지요
일부 업무는 사라질수도 있지만 ᆢ
부서가 폐지된다는건 ᆢ
그만큼의 공무원을 자르겠다는거나 마찬가지인 엄청난 결정입니다
저소득층 청소년들과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이 상당히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폐지를 몰아붙이려는 상황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여가부가 진행해왔던 일에서 지원받던 분들에게 피해가 없었으면 하네요.
그냥 사람들이 막연하게 느끼는 것 같다. 무엇을? 법은 절대로 공정하지 않고 강자는 약자를 누를뿐 돌보지 않는다 우리는 스스로 삶을 싸워 이겨야 나가야 한다. 그런데 가진 자원이 부족하군. 강대국 앞에 약소국처럼. 약소국이 살아남는 방법은 그나마 있는 자원 백성과 일치단결하는 방법뿐이지 않을까? 뭐 이런 생각이 드는 글이군요.
댓글들을 열심히 읽어보았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명칭이 기분나빠서/ 필요성을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폐지가 아닌 개편이라지만 그냥 간판만 갈아치워도 되니까(!) / 무려 여혐을 선거전략으로 내세운 경력없는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았다/ 이건가요? 제가 바르게 이해한 것.....맞나요? 와. 굉장하군요
어떤 후보는 간판만 갈아치워도 개선(改善 : 부족하거나 잘못된 점을 고쳐 더 낫게 만드는 것)이 되는건가요. 여가부가 하는 일에 대해 스스로 알아보려고 하지 않고(그저 구글링만 하면 되는 것을...) 누군가가 여가부는 남성역차별의 상징이라고 속닥거리며 맥락 다끊고 보여준 한마디 말과 한가지 장면으로 파충류의 뇌만 바짝 불타올라서 행동한뒤...이제와서 간판만 바꿔달아도 개선이라고 뻔뻔하게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게 아닐지요. 앞으로는 누가 무슨 말을 하건 스스로 알아보고 찾아보는 훈련을 해야하고, 또 자신의 한표가 정말로 소중한...여러분 80년대 중반까지 우리는 대통령 직선제를 위해 많은 분들이 고문당하고 투옥되고 가족이 박살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가치라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가부의 존재를 원하시는 분도 많고, 폐지를 원하시는 분들까지 양측이 팽팽한 모양이네요. 당장 어느쪽으로 치우친다는 것 보다는 [개편] 정도로 시작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우리 사회는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어요.
저소득층 청소년들과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이 상당히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폐지를 몰아붙이려는 상황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여가부가 진행해왔던 일에서 지원받던 분들에게 피해가 없었으면 하네요.
댓글들을 열심히 읽어보았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명칭이 기분나빠서/ 필요성을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폐지가 아닌 개편이라지만 그냥 간판만 갈아치워도 되니까(!) / 무려 여혐을 선거전략으로 내세운 경력없는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았다/ 이건가요? 제가 바르게 이해한 것.....맞나요? 와. 굉장하군요
어떤 후보는 간판만 갈아치워도 개선(改善 : 부족하거나 잘못된 점을 고쳐 더 낫게 만드는 것)이 되는건가요. 여가부가 하는 일에 대해 스스로 알아보려고 하지 않고(그저 구글링만 하면 되는 것을...) 누군가가 여가부는 남성역차별의 상징이라고 속닥거리며 맥락 다끊고 보여준 한마디 말과 한가지 장면으로 파충류의 뇌만 바짝 불타올라서 행동한뒤...이제와서 간판만 바꿔달아도 개선이라고 뻔뻔하게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게 아닐지요. 앞으로는 누가 무슨 말을 하건 스스로 알아보고 찾아보는 훈련을 해야하고, 또 자신의 한표가 정말로 소중한...여러분 80년대 중반까지 우리는 대통령 직선제를 위해 많은 분들이 고문당하고 투옥되고 가족이 박살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가치라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명칭 변경도 생각을 해봐야 할 거 같아요. 단순히 앞에 여성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여성가족부가 어떤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많은 표를 얻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생각이 많아지네요.
폐지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한 것은 대선에서 표를 얻기위함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현실적으로 여가부를 폐지하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부처이든 실수없이 일을 잘하기만 하는 부처는 없습니다. 그런데 왜 여가부는 '폐지'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위협을 받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이렇게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것도...이게 전부 여성이 차별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성인지 예산 35조가 모두 여가부예산이라고 오도한데서 문제가 시작된듯합니다.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각 부서에 성인지 예산이란게 있는데 이건 여가부예산이 아닙니다.
각 부서에서 사업을 함에 있어서 남성 여성 모두 차별적으로 수혜를 받는 일이 없도록 잘 배분해서 사업을 하라는 의미로 성인지 예산으로 분류해서 운영하자는 취지인데 이걸 모두 여가부 예산이라고 오해하게 만든 정치인들이 문제라고봅니다. 참으로 답답하네요. 여가부가 여성만의 부서라고 보는 답답한 시각...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야하지만 결국은 없애지 못할 사업들이고 결국엔 명칭만 바꿔서 가져갈거같은데 그게 무슨의미가 있을지...결국은 세대 혹은 남녀 갈라치기로 밖에 안보이는데..
부서를 폐지한다고 그 업무가 없어지나요? 청소년은? 가족은? 출산율낮다고 난리칠땐언제고? 보육문제는?
국방부 50조 얼마 여가부 1조 얼마정도인데 이게 비교거리가 되는건지....참...
사실 가족 청소년 관련 업무는 폐지가 아니라 확대할 사안이지요
당연히 폐지되지도 않을테고 ᆢ
명칭변경과 개편 정도겠지요
일부 업무는 사라질수도 있지만 ᆢ
부서가 폐지된다는건 ᆢ
그만큼의 공무원을 자르겠다는거나 마찬가지인 엄청난 결정입니다
저는 여성가족부 폐지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글에서 읽었다시피 여성가족부는 여성들을 위한 일 이외에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많아짐에 따라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현재의 상황을 잘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폐지만이 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성가족부
대한민국 정부의 모든 부처에 여성과 가족에 관련한 업무가 배제될 수 있을까요?
교육부, 문화관광부 등 여성가족부가 별도로 존재하지만 다른 부처에서 발생되는
문제들을 여가부에서 정말 업무 처리가 되고 있을까요?\
페미니 반페미 문제가 아니라 봅니다.
정부는 효율적인 업무와 상호 부처간 협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왜 문정부에서 젠더문제와 특히 여성 관련 문제들에 잡음이 많을까요?
각 부처에서 발생되는 여가부 관련 업무를 굳이 별도의 부처를 만들어서
할 필요가 있을지요?
여가부 존폐 여부에 다라 여성과 가족 문제가 해결되나요?
존재한다고 더 잘하나요?
여가부 존폐가 아닌 사회 전체에 퍼진 갈라치기와 젠더 문제를 이슈화 시키는
정치권의 문제가 더 심하다 생각합니다.
왜 남성 가족부는 없나요?
여가부 폐지논란은 정치적 표심모으기 뿐이라고
생각합니다.이름 자체부터 폐니즘스럽게 느껴지며
이것을 잘이용한 국힘당 이겠지요 그들도 알것입니다
여가부가 폐지되면 그 많은 업무를 다시 어느 부처에다
이관 하고 한다는 자체가 효율성이 떨어지죠 그래서
꼼수를 낸것이죠 여성가족부가 아닌 간판만 바뀌면
되는 일을 왜 폐지론 으로 끌고 갔을까요?
지금 20대 청년들 에게 뭔가 어필은 해야하고
그표는 가져와야 하고 그래서 폐지론이 나왔다
봅니다 따지고 보면 지금 여가부 에서 하는일이
그 청년들의 싸놓은 뒷처리 하는거 아니냐 고요
왜?미혼모가 이렇게 많이 나오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넘쳐 나는데 저는 20대 청년들이
동전의 앞면만 보고 달려들지 말고 뒷면도 봤으면
좋겠어요 결국은 자기의 엄마,누나,동생들 인것을
앞으로 명칭을 바뀌고 유지 되리라 봅니다
그 청년들은 좋겠네요 이제는 시급도 사업장.
형편에 맞게 조정 한다하고 주52시간 근무시간
도 사업장 마다 조정 한다니 없는 사람들은
더 힘들게 살게 됐네요.
어떤 식으로든 사회는 앞으로 나아가잖아요. 탄핵으로 얼룩지긴 헀지만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도 나왔고요, 고졸에 검정고시 출신 대선후보도 나왔어요. 최초의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도 뽑았죠. 인수위원장에는 의사 면허를 가진 이공계 기업가가 자리를 잡았고요. 이런 점진적인 변화를 폭넓게 바라보고 기대를 걸어봅니다. 올려주신 에스비에스 기사는 정말 꼼꼼하게 잘 쓰여져 있네요. 덕분에 여가부의 역사에 대해 잘 알게 되었어요. 감사해요.
덧붙여 다른 나라들의 정부 예산에 관해 정리된 누리집 첨부해봅니다.
https://www.sgdi.gov.sg/ministries
https://en.wikipedia.org/wiki/United_States_federal_executive_departments
https://en.wikipedia.org/wiki/Finnish_Government
https://www.nowak-partner.com/en/about-korea/ministries-in-korea
우리나라 여가부 총예산은 2022년 기준으로 전체 예산의 0.24%니 콩알로 계산해보면
100개 중에 24개의 콩알, 그리고 그 콩알 24개를 다시 100개로 쪼개서 그 안에서 7개.
그게 여성 정책에 쓰이는 예산이었군요.
독일 2020년 예산이 인터넷 상에 공개가 되어있어서 살펴보니 family affairs, senior citizens, woman and youth에 쓰이는 예산이 전체 예산의 3.3%네요.
OECD 가입국 중에서 가장 성차별이 심한 나라에서 돈도 적게 쓰면서 그 돈도 아깝다고 하는 형국이라 기분이 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