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2023/02/18
어제 아이랑 무인 마트에 갔는데
할머니와 아이가 카드가 안되는 건지 계속
계산을 못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전 아이와 껌 하나 사고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승인거절이 나오더라고요.
알고 봤더니 기계가 고장나서 안되는 거였거든요.
그래서 그냥 나가려 하는데 굳이 그 할머니가
저 아줌마도 계산이 안되는거 보니 고장난건가 보네 하더라고요.
아이가 있어서 당연히 아줌마긴 한데 그 아줌마라는
단어가 귀에 무지 많이 거슬리더라고요.
이왕이면 저 사람이라던가 저분도 안되나보네
라고 말해줘도 되는데 아줌마라는 단어를 굳이 찝어서 말하니까 나오면서 괜히 기분이 안좋더라고요.
아줌마가 당연한 건데 괜히 마음속엔 아직 젊은데
라는 생각을 갖고 싶어서 그런지 기분이 울적하더라고요.
할머니와 아이가 카드가 안되는 건지 계속
계산을 못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전 아이와 껌 하나 사고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승인거절이 나오더라고요.
알고 봤더니 기계가 고장나서 안되는 거였거든요.
그래서 그냥 나가려 하는데 굳이 그 할머니가
저 아줌마도 계산이 안되는거 보니 고장난건가 보네 하더라고요.
아이가 있어서 당연히 아줌마긴 한데 그 아줌마라는
단어가 귀에 무지 많이 거슬리더라고요.
이왕이면 저 사람이라던가 저분도 안되나보네
라고 말해줘도 되는데 아줌마라는 단어를 굳이 찝어서 말하니까 나오면서 괜히 기분이 안좋더라고요.
아줌마가 당연한 건데 괜히 마음속엔 아직 젊은데
라는 생각을 갖고 싶어서 그런지 기분이 울적하더라고요.
그쵸? 저도 그 단어가 싫어서 그분 저분 으로 말하거든요
그냥 단어가 기분이 안좋더라고요..ㅠ
저는 은근히 신경 쓰이는 단어가 아줌마ㆍ아저씨예요!
저분 ㆍ지나가신 분 등으로 표현해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겠죠?분명 아줌마가 맞긴 한데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ㅠ
토닥토닥 속상하셨겠어요.
근데 또 그 시기가 지나면 ’자발적 아줌마‘가 됩니다.
“왜 안 돼? 아줌마가 해 줄게~”
“아줌마도 이런데 너도 이렇네?”
이렇게 되더라고요. ㅎㅎㅎ
ㅜㅜ
토닥토닥 속상하셨겠어요.
근데 또 그 시기가 지나면 ’자발적 아줌마‘가 됩니다.
“왜 안 돼? 아줌마가 해 줄게~”
“아줌마도 이런데 너도 이렇네?”
이렇게 되더라고요. ㅎㅎㅎ
ㅜㅜ
저는 은근히 신경 쓰이는 단어가 아줌마ㆍ아저씨예요!
저분 ㆍ지나가신 분 등으로 표현해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겠죠?분명 아줌마가 맞긴 한데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