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지미 · 줄을 서시요~하나씩 원샷!!!
2023/12/30
"나 이제부터 다이어트 할거야."

남편의  폭탄선언에 그만 웃음이 빵 터졌다. "자기가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 푸하하..."

음...
주로 제가 저말을 신랑 앞에서 하지요
그라믄 신랑이 웃지요 쳇..

신랑은 키가 162에 몸무게 52키로(50~52)정도
14년째 유지 중 입니다
일정량 먹고 겁나게 운동해서 그런지
아님 생각이 많아서 인지..
스트레스 받으면 49키로..

전 안움직이고 그라믄 살이 겁나게 잘 쪄오
작년 코로나 걸려서  초코파이 대용량
두 박스를 일주일 동안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었더니 60키로 까지 찌고 
제 키는 병원에서 쟀는데 158(? 원래 154로 알고
있었는데 컸나봐요~)에 54~56키로 

방심하면 훅 찌고
생리기간에 미친듯이 먹으면 4~5키로 찌고
그래서 겁나게 신랑이 밥을 덜어내요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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