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당신 생일 축하 해
2023/08/03
당신, 오늘 생일이네.
어딘가 솔리터리 하고 멜랑꼬리 해 보여 혼자 좋아했던 43년 전 당신의 모습은 어디 가고, 스테로이드 약 부작용으로 퉁퉁 부은 얼굴은 빵빵하게 부풀려 곧 터지기 직전 같습니다.
닳고 닳은 기억들 또 꺼내봅니다.
사랑해
하면 늘 똑같은 미소로 답한 당신, 이마저 유행 지난 코트처럼 닳아 없어지면 어떡하죠...
아픈 당신 덕분에 몇 해 동안 결혼기념일을 까맣게 잊어버렸지 뭐예요...
기억 저 너머에 아직 백마 탄 왕자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 내 모습에 비가 뿌려지고, 앞이 보이지 않은지 오랩니다.
큰 키에 바바리코트를 한 손에 걸치고 멋지게 걸어 오던 당신, 그 걸음걸이는 어딜 가고 손엔 지팡이가 쥐어져 있네요. 오랜 항암 부작용으로 한쪽 어깨가 무너져 내렸고, 심한 손발 저림으로 비틀거리...
아픈 당신 덕분에 몇 해 동안 결혼기념일을 까맣게 잊어버렸지 뭐예요...
기억 저 너머에 아직 백마 탄 왕자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 내 모습에 비가 뿌려지고, 앞이 보이지 않은지 오랩니다.
큰 키에 바바리코트를 한 손에 걸치고 멋지게 걸어 오던 당신, 그 걸음걸이는 어딜 가고 손엔 지팡이가 쥐어져 있네요. 오랜 항암 부작용으로 한쪽 어깨가 무너져 내렸고, 심한 손발 저림으로 비틀거리...
바쁜@똑순이 님이 챙겨주는 생일은 하루 더 길어진 생일같은 축복입니다...
감사드리고 너무 더운 날 건강 잘 챙기시길요~~~🙏
이번주는 일이 많은 주 였습니다.
이 글을 이제야 읽었네요.
소중한 남편분 생신을 하루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남편분께서 건강 때문에 생활이 힘들고 고달퍼도 주님께서 보살펴 주시리라 믿습니다.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철여님~기도 하겠습니다.
@아쿠아마린 님의 과분한 감동으로 행복해지네요...
우리같이 행복주말 보내자구요~~~^&^
@나철여
너무도 귀하고 아름다우신 나철여님~^^ 님 덕분에 저도 많이 감동하고 본받게 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수지 님 예쁜마음과 기도 감사드려요~♡
@life41 이렇게 과분한 응원과 사랑의 빚을 지네요~♡
@아쿠아마린 얼마 전 제 생일도 못 챙겼는데 크게 보상 받은 기분입니다...왜 또 코 찡하게 만드실까~♡
소중한 우리, 함께 건강한 삶으로 행복하길요~~^&^
2018년부터 나철여님께서 남편님의 보호자가 되셨다는 글 읽고 그 마음을 헤아려보던 어제와 또 이렇게 남편분의 생신에 올린 글을 읽으며...
눈물이 너무도 흐릅니다... 소중한 나보다 더 소중한 당신!
너무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두분!
매일 눈 뜨는 아침의 기적을 감사를 두분의 사랑을 통해 다시 배웁니다!
두분의 건강과 평안을 온 마음을 다해 함께 기도드립니다!
나철여님~~ 저를 철들게 해주시는 선생님!
오늘은 두분의 사랑이 시작되던 추억 얘기하시면서 많이 웃으시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
예쁘게 함께 살아오신 가정인듯합니다.우리가 이땅에 살아있는 동안 그저 하나님만 바라며 살다보면 더 큰 소망이 있기에 감사할수 있겠지요. 아름다운 부부 응원합니다.
예쁘고 예쁜 글입니다. 소중한 남편을 위해 애쓰시는 나철여님도 부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나철여님의 소중한 분이 아픔을 잘 견뎌내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살구꽃 님 얼릉 진주 담아 가세요... 대신 손수건 한장 그려주고요~~~^&^
구절구절 눈물이 아로새겨집니다.
'소중한 나보다 더 소중한 당신' 두 분이 함께한 시간
함께 흘린 눈물이 진주였다고 고백하는 썬형님. 한 글자, 한 글자 쓰면서
어디 그냥 쓰셨을까요. 행간마다 고인 눈물이 금방이라도 터져 나와
진주알이 흩뿌려질 것 같아요.
아침에 눈 뜨는 기적, 매일 맞는 아침이 소중한 남편분의 생일 된 지금, 오늘은
더 특별한 날이되었습니다.
두 분이 함께 하시는 오늘을 축복하며 축하합니다. 건강과 평안을 기도합니다.
@나철여 옆지기 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눈물 감춰도 다 보여요. 워낙 빛이나서~^^
구절구절 눈물이 아로새겨집니다.
'소중한 나보다 더 소중한 당신' 두 분이 함께한 시간
함께 흘린 눈물이 진주였다고 고백하는 썬형님. 한 글자, 한 글자 쓰면서
어디 그냥 쓰셨을까요. 행간마다 고인 눈물이 금방이라도 터져 나와
진주알이 흩뿌려질 것 같아요.
아침에 눈 뜨는 기적, 매일 맞는 아침이 소중한 남편분의 생일 된 지금, 오늘은
더 특별한 날이되었습니다.
두 분이 함께 하시는 오늘을 축복하며 축하합니다. 건강과 평안을 기도합니다.
@JACK alooker 성도입니다. 목회자 감은 못됩니다. 그저 성도면 충분하지요..ㅎㅎㅎ
이룬..오늘 회장님 부군 생신이시네..글에서 말씀하신것 처럼 이젠 이미 매일 매일이 생일이 되버린지 몇년이 되었군요. 하루 하루를 주님 사랑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언젠가 그 나라에서 다시 주님 만났을 때, "내가 다 보았다"라는 주님의 말씀을 들으실 것을 믿습니다.
소중하신 남편분의 생신 축하드립니다~🎂
묵묵히 마지막 까지 내 곁을 지켜주는 동반자가 있다는것이 정말로 큰 축복인거 같습니다. 힘든 병간호 몇년동안 해오신 나철여님도 건강 잘 챙기시구요~ 하나님께서 오늘도 두분과 함께 해 주고 계시니 항상 행복하세요~🌺
글을 읽는데 왜 내가 눈물이 나죠...그 마음 그대로 전해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수지 님 예쁜마음과 기도 감사드려요~♡
@life41 이렇게 과분한 응원과 사랑의 빚을 지네요~♡
@아쿠아마린 얼마 전 제 생일도 못 챙겼는데 크게 보상 받은 기분입니다...왜 또 코 찡하게 만드실까~♡
소중한 우리, 함께 건강한 삶으로 행복하길요~~^&^
2018년부터 나철여님께서 남편님의 보호자가 되셨다는 글 읽고 그 마음을 헤아려보던 어제와 또 이렇게 남편분의 생신에 올린 글을 읽으며...
눈물이 너무도 흐릅니다... 소중한 나보다 더 소중한 당신!
너무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두분!
매일 눈 뜨는 아침의 기적을 감사를 두분의 사랑을 통해 다시 배웁니다!
두분의 건강과 평안을 온 마음을 다해 함께 기도드립니다!
나철여님~~ 저를 철들게 해주시는 선생님!
오늘은 두분의 사랑이 시작되던 추억 얘기하시면서 많이 웃으시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
@클레이 곽 님 표현력이 와~ 혹시 목사님?ㅎㅎㅎ
@JACK alooker 님 말에 참았던 눈물 주르르~~~^&^
@리사 이런 공간에서 제 생일도 아닌데 글로나마 희망을 나누네요^^
남편에게 전해 줄 축하 감사해요 리사님~♡
쓰면서 감춘 눈물 보였나요...
그 마음 고이 간직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