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12/19
언젠가는 대하소설 한편 써보고 싶다.
그러고 싶은 희망이다.
집중시간이 유달리 짧아서 해내기 쉽지않을것이다.
심지어 타인이 쓴 긴글도 읽기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니
꿈으로만 간직해야할수있다.
얼룩소에서 글을 쓰며 성급하고 우울했던 마음이 치유가 
되어가고 있는걸 느낀다.
이 말인즉,차분해지고 긴 호흡이 가능하면
쓰기도 장편으로 갈수도 있겠다.


나를 객관화 시키기에 이만한 좋은 도구는 없는것 같다.
더불어 나를 위안하기 위한것에도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고
도무지 이해안가는 나와생각이 다른 사람에 대해 
받아들임이 글이라는 완충작용을 거쳐 오기에
편안하게 수용되는 장점이 있다.

간단한 수필쓰기는 얼룩소에서 어느정도 정착이 
되어가고있다.
여기서 한발짝 더 나아가면 짧은 스토리 하나는 
나올수도 있겠다.

한국에 온 이후로 이야기의 소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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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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