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3/06/08
유레카!! 여기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한 명 있습니다. 제게 절실히 필요한 레시피네요. 좋아하던 상추쌈도 한두 번이지, 치커리와 상추 겉절이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달팽이는 상추 한 장이면 하루 종일 먹고요.
지겨워 이제 ⓒ콩사탕나무

정말 자고 나면 쑥쑥.. 크기는 또 얼마나 커졌는지요. 그런데 친구가 집 앞에 왔다며 나와보라더니 상추와 치커리, 방울토마토를 던지고 갔습니다.

“오다 주웠다!”
“어… 고마워.. 근데.. ”

제 말은 귓등으로 듣고 그냥 쌩하고 가버리더라고요. 그런데 가다 갑자기 차를 세우더니 창문을 내리더라고요. 그래서 재빨리 외쳤습니다.

“우리집에도.. 엄.. 청..”
“깨끗하게 씻어 먹어라”

눈을 찡긋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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