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넘치는 상추를 해결할 방법을 찾았다!
2023/06/08
옥상텃밭이 난리가 났다. 솎아주지 않으면 다 같이 죽어나갈 듯 숲을 이뤘는데, 사람이 먹는 양으로는 따라가기가 힘들 정도다.
이웃들도 제각각의 텃밭이 있는만큼 주위에 나눠줄 곳도 마땅찮다. 비슷한 시기에는 다 같이 곤란을 나누고 있을테니 말이다.
일부러 삼겹살파티를 해서 상추 한 소쿠리를 해치우고, 상추를 잔뜩 넣은 비빔밥을 주 1-2회를 해먹어도 넘치게 남는다.
고민 끝에 유튜브를 뒤지다가 찾은 것. 나만 모르고 있었을 수도 있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한명은 있겠지하며 써 본다.
상추를 데쳐서 상추나물무침을 하는 것이다. 고춧가루와 설탕, 식초를 넣고 해도 되고, 된장이나 쌈장에 무쳐도 되겠고, 액젓과 들기름, 소금에 무쳐도 되겠다.
오늘 두근두근 첫 시도! 오늘은 평소 아들이 좋아하는 새콤달콤매...
이웃들도 제각각의 텃밭이 있는만큼 주위에 나눠줄 곳도 마땅찮다. 비슷한 시기에는 다 같이 곤란을 나누고 있을테니 말이다.
일부러 삼겹살파티를 해서 상추 한 소쿠리를 해치우고, 상추를 잔뜩 넣은 비빔밥을 주 1-2회를 해먹어도 넘치게 남는다.
고민 끝에 유튜브를 뒤지다가 찾은 것. 나만 모르고 있었을 수도 있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한명은 있겠지하며 써 본다.
상추를 데쳐서 상추나물무침을 하는 것이다. 고춧가루와 설탕, 식초를 넣고 해도 되고, 된장이나 쌈장에 무쳐도 되겠고, 액젓과 들기름, 소금에 무쳐도 되겠다.
오늘 두근두근 첫 시도! 오늘은 평소 아들이 좋아하는 새콤달콤매...
저희집 옥상의 상추들은......요상하게 자라기 시작했어요. 상추가 본래 이렇게 키가 큰 식물이었나?!?!?! 하는 중입니다...한동안 정신없다고 겉잎을 안 떼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상추에서 벌레 발견!! 으앗!!! 그래서 상추를 안 따먹었었는데, 오늘 검질매며 살펴보니 벌레는 사라진 듯하네요....다행이다ㅠㅠ 슬슬 다시 따서 먹으려구요. 옆에 심지도 않은 깨가 저혼자 쑥쑥 자라는데...요놈도 잎을 따서 쌈채소로 쓰면 되려나....싶고....
방울토마토는 대를 늦게 묶어줬더니 저혼자 요상한 방향으로 자라나는 중이네요ㅎㅎ그래도 열린 열매들을 보며 익어라~익어라~기다리는 중이에요!!
@아이스블루 방식이 배추전과 비슷하군요! 정말 요리법들이 어찌나 다양한지 :)
전에 유튜브에서 봤어요
밀가루 발라서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앞뒤로 부쳐시ㅣ 전도 해먹던데요
저도 해먹어봐야겠어요
@청자몽 네네 도전! 주원이는 생식을 그닥 안 좋아해서 데치니까 더 잘 먹어서 아주 좋네요. 새콤이는 어떨런지 모르겠어요. :)
@살구꽃 오오! 이것도 또한 신기한 방법이군요? 너구리라면에 미역추가한 느낌이랑 비슷할 것 같기도 하네요. 이것도 도전해 보겠습니닷 캄솨!
아름다운 옥상이에요~ 저는 얻어먹는 상추가 곧 많은데
무치기도 하지만
라면 끓여서 상추 뚝뚝 잘라놨다가 정말 라면보다 더 많이 수북하게 ~~
다 끓은 라면 위에 상추를 덥석 씌워서 뚜껑 닫고 30초만 지나도
풍선꺼지듯 해요.
인스턴트 먹는 자책감도 상추때문에 80%는 사라집니다. ^^
상추 데쳐서 나물무침! 오오오.. 신세계군요.
다음에 저도 남은 상추 있으면, 시도해볼께요.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꽃 너무 이뻐요 +.+
오우....옥상이 대단합니다. 만물상이네요..상추 김치가 있는데....
@해수니 오오 그잖아도 마침 좀 전에 발견하고 덧붙였습니다. 식감이 미역국 같군요? 얼갈이배추 된장국에 비슷하디 않을까 예상했는데. :)
한기지 메뉴가 더 있어요
상추된장국입니다.
미역국처럼 부드러워요
@진영 저도 생으로 무침을 더 잘하는데요. 생으로 한 것보다 데치니 더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더라구요. 흐흐
부침개도 도전 리스트에 있습니다. 곧 도전~ :)
@피아오량 제가 이걸 하는 동안 친정엄마는 가지나물을 하셨더라구요. 거기다가 얼마전 강릉시장서 사온 열기구이를 해서 맛나게 먹었습죠. ㅎㅎ
@동보라미 여윽시~ 잘 모르는 분이 저 말고도 계실 줄 믿었습니다. ㅋㅋ 맛납니다. 도전~ ^^
@JACK alooker 이미 오늘 저녁으로 한 그릇 해치웠습니다. 음하하하
저녁반찬이 보기만해도 군침이 꿀걱 넘어가네요~~!!
쟁여놓고 맛나게 드실일만 남았군요~😉
@bookmaniac
어머나! 상추를 데쳐서 나물 무침을 해먹기도 하는군요!
처음 봤어요 ㅎㅎ 대박입니다. ^^
유레카를 외칠만 하네요. *^^* 짝짝짝
몸에 좋은 상추 쌈으로도 먹고~ 샐러드로도 먹고~ 데쳐서 나물로도 먹고~
좋습니다. 맛저 하세요.
@청자몽 네네 도전! 주원이는 생식을 그닥 안 좋아해서 데치니까 더 잘 먹어서 아주 좋네요. 새콤이는 어떨런지 모르겠어요. :)
@살구꽃 오오! 이것도 또한 신기한 방법이군요? 너구리라면에 미역추가한 느낌이랑 비슷할 것 같기도 하네요. 이것도 도전해 보겠습니닷 캄솨!
@해수니 오오 그잖아도 마침 좀 전에 발견하고 덧붙였습니다. 식감이 미역국 같군요? 얼갈이배추 된장국에 비슷하디 않을까 예상했는데. :)
한기지 메뉴가 더 있어요
상추된장국입니다.
미역국처럼 부드러워요
@진영 저도 생으로 무침을 더 잘하는데요. 생으로 한 것보다 데치니 더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더라구요. 흐흐
부침개도 도전 리스트에 있습니다. 곧 도전~ :)
@피아오량 제가 이걸 하는 동안 친정엄마는 가지나물을 하셨더라구요. 거기다가 얼마전 강릉시장서 사온 열기구이를 해서 맛나게 먹었습죠. ㅎㅎ
저는 생재래기 잘 해먹습니다. 안 데치고 고춧가루 식초 설탕 간장 넣구요 다음앤 데쳐서 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상추 부침개를 하니 금방 없어지네요
상추. 깻잎. 쑥갓 넣고 부쳤더니 부드럽고 맛있네요.
종종 공유해 주셔요~
저희집 옥상의 상추들은......요상하게 자라기 시작했어요. 상추가 본래 이렇게 키가 큰 식물이었나?!?!?! 하는 중입니다...한동안 정신없다고 겉잎을 안 떼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상추에서 벌레 발견!! 으앗!!! 그래서 상추를 안 따먹었었는데, 오늘 검질매며 살펴보니 벌레는 사라진 듯하네요....다행이다ㅠㅠ 슬슬 다시 따서 먹으려구요. 옆에 심지도 않은 깨가 저혼자 쑥쑥 자라는데...요놈도 잎을 따서 쌈채소로 쓰면 되려나....싶고....
방울토마토는 대를 늦게 묶어줬더니 저혼자 요상한 방향으로 자라나는 중이네요ㅎㅎ그래도 열린 열매들을 보며 익어라~익어라~기다리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