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3/03/17
적적님의 1년을 축하합니다:)

언제나 참 예쁜 글, 그리고 깊이 있는 글을 선물해 주시는 적적님, 그리고 글마다 칭찬을 가득 선물해주시던 적적님! 적적님의 1년을 축하드려요.

1년이란 시간동안, 함께 머무르고 있는 사람. 그리고 떠나간 사람들을 바라보며. 어떤 감정들이 교차하였을까요. 저도 교류해 주시던 몇몇 분들의 흔적을 다시 되짚어가며, 많은 이들이 떠났음을 깨닫게 됩니다. 너무 큰 이들이었기에, 빈자리가 가끔은 휑하니 느껴져요...

적적님과의 첫 교류는, 강아지와 산책을 나선 글에 대해서 닉네임의 센스를 칭찬해 주시며, 어릴 적 어머니께서 사과를 갈아주셨던 이야기. 짧지만 감성적이었던 그 글을 보며, 와. 신기하다. 어떻게 이런 글을 쓰지? 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 이후로도 꾸준히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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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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