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있어 고마운 오늘.
2023/03/16
2022.3.16.일이었죠.
퇴근하고 시 말고 다른 글을 써본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그때 모란은 분유와 사료를 빻아서 작은 종지에 주면 바닥까지 다 먹고 털은 듬성듬성 나서 고양이보다 노란 쥐 같았습니다. 저는 저녁마다 눈에 안약을 넣느라 애를 먹었죠.
아주 오래전 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란을 보며 10시가 다 될 무렵 글 한 편을 씁니다. 그리고 이곳에 처음 글을 올립니다. 참 낯설고 생경한 기분이었습니다.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어떤 글을 쓰는 사람들인 건지 나는 얼마나 일을 지속할 수 있을는지 모르는 것과 알 수 없는 것 사이에서 왼쪽 가슴이 뛰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가 들어오고 여러분들이 호감을 보인 뒤로 여러분들과 댓글을 쓰고 놀...
적적님이 계셔서 고마운 하루 하루입니다.
아닙니다. 사실 쓰면서도 어랏 이거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냥 등록을 눌른 제 죄입니다.
언제나 겨울이라지만, 늘 따뜻한 적적님의 글을 보고 늘 마음을 다독입니다. 축하드려요!!
@콩사탕나무
우와 콩사탕나무다!!!
북매님 있고 또 제 일 중요한 콩사탕나무 있잖아요
괜찮아요? 잘 지내나요?
@bookmaniac
착각이 거대한 적적이었습니다 부꾸러운 하루가 될 예정입니다.
욕심이 과하였습니다.
1년 축하해요. 저기 있는 사람 다 어디 갔나요? ㅜ
사람말구 호칭이요 호칭! 적적, 바스키야, 우석 중에 우석이 좋았었다구요. ㅜㅜ
@story
고마워요 그래도 스토리님 글 읽으며 행복했습니다
어떤 사람인지 알 것 같아요
이제 소통 많이 해요
@JACK alooker
고백 하는 겁니까?
받습니다
우리 이제 1일 인겁니까?
@아이스블루
따뜻하게 느껴주신 건 아이스블루님이 따스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따스합니다 고맙습니다.
@bookmaniac
어랏 과거형이넹 ㅠㅠ
아!!!! 적적님 늦었지만 1주년 축하드립니다. 저는 우석님이 좋았었답니다. ㅎㅎ
1주년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누군가는 서버에 부담이 되어 싫어했을 불꽃놀이 댓글들이,
또 누군가에게는 날아가고 싶었던 풍선의 추가 되었던,
아마도 다시는 돌아보는 사람 없을 잔해처럼 남아있지만,
그 속에 담긴 추억은 아련한 기억으로
오늘의 살아가는 힘이됩니다.
회자의 숙명에 닿는 그날이 오기전에
말할 수 있을 때 하려고 합니다.
언제나 고마웠다고,
그리고 축하한다고
❤️한다고..
안나 끄빌 미혜... 그리운 이름들이네요. ㅜㅜ
적적님 얼룩소 1주년 축하드려요!
저의 소심함으로 적적님과 소통을 많이 못함에 아쉽기는 하지만
한자리에서 얼룩소를 늘 변함없이 한결같이 꿋꿋하게 지키심에 박수와 👍 엄지척 하고 갑니다~😉
@콩사탕나무
우와 콩사탕나무다!!!
북매님 있고 또 제 일 중요한 콩사탕나무 있잖아요
괜찮아요? 잘 지내나요?
@bookmaniac
착각이 거대한 적적이었습니다 부꾸러운 하루가 될 예정입니다.
욕심이 과하였습니다.
@story
고마워요 그래도 스토리님 글 읽으며 행복했습니다
어떤 사람인지 알 것 같아요
이제 소통 많이 해요
@JACK alooker
고백 하는 겁니까?
받습니다
우리 이제 1일 인겁니까?
축하합니다 ~🥳
그리고 항상 따듯한글 감사합니다 ~^^
언제나 겨울이라지만, 늘 따뜻한 적적님의 글을 보고 늘 마음을 다독입니다. 축하드려요!!
1년 축하해요. 저기 있는 사람 다 어디 갔나요? ㅜ
사람말구 호칭이요 호칭! 적적, 바스키야, 우석 중에 우석이 좋았었다구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