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손주의 말 말 말.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10/17
귀여운 손주 ~사진은 똑순이가
**친정 부모님이 코로나 확진으로 내가 일하고 있는 병원에 입원을 하시고, 7일간의 격리 기간이 끝나니 둘째 딸 식구들이 병문안을 온다고 했다.
둘째 딸 가족은 사위와 딸 손녀와 손주다.

 부모님은 증 손주들에게 줄 용돈 5만 원씩(엄마 5만 원 아버지 5만 원)을 손에 쥐고 손주들 볼 생각에 시계 만 쳐다보고 계셨다고 했다.
딸은 먼저 아기들을 데리고 광주에서 넘어와 내 사무실에서 놀고 있었고, 사위는 퇴근을 해서 내 사무실로 왔다.  우리는 엄마가 계시는 병실로 우르르 몰려갔다.

인사를 하고, 이쁘다고 하고, 병실이 시끌벅적 할때 아버지가 증 손주에게 용돈 5만 원을 주셨다. 
손주가 두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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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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