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값 급등(feat. 아까운 내 채소)

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7/04
일이 끝나고 마트에 들러 저녁거리 몇 가지를 샀다. 
샐러드에 넣어 먹으려고 케일, 치커리, 비트잎 등 종류별로 섞어 직원에게 무게를 달아 달라 건네준 잎채소 봉지에 붙여준 가격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어머?!!! 이거 잘못 찍으신 것 아니에요?!!” 
“아.. 장마에 폭염에 많이 올랐어요.”
“네” ㅜㅜ

평소 내가 사던 양만큼의 가격은 4500원쯤이었지만 비닐에 붙은 가격표는 9200원이다. 
믿을 수가 없었다. 2배 이상 올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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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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